채하정
체온
총 3권완결
4.0(1,372)
거대한 흉기가 180도로 돌아가며 질벽을 눌러 왔다. 정자세로 할 때보다 그의 것이 훨씬 더 깊게 들어왔다 . 질벽을 자극하는 감각은 아라의 성감을 고취시켰다 . “말해 봐 .” “뭐 ,하윽 ! 아읏 ! 뭘요 ?” 아라는 숨을 헐떡이며 겨우 말을 했다. “더 깊이 ,더 세게 박아 달라고 .” “아 ,앗 ! 그 , 그건 ……” “눈만 뜨면 박아 달라고 말해 .” *** 우연히 마주친 닉사는 아라에게 가벼운 제안을 한다. “저랑 술 한잔 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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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당도
텐북
총 2권완결
4.3(1,197)
비뇨 의학과 전문의 서규원. 그간 여럿 남성 생식기를 봐 왔지만 이토록 완벽한 형태는 처음이었다. 남자는 그의 사타구니 가운데를 가리켰다. “얘한테 용건 있어요?” “…네? 아뇨, 아뇨.” 생식기를 의인화하는 호칭에 규원이 질겁하며 손사래를 쳤다. “얘 더 키우면 저 장가 못 가요, 선생님.” FC서울 최고의 스트라이커이자 거대한 생식기의 주인인 윤재범. 그는 명성에 걸맞게 비교할 수조차 없는 또라이였다. 그가 규원의 허벅지 안쪽을 피아노 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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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퓨어
레브
4.0(193)
저주 받았다며 깊은 숲에 버려진 영애를 살려낸 것은 다부진 숲지기였다. 이국적인 외모에 흉포한 덩치와는 달리 말이 어눌하지만 따뜻하고 다정한 그와 함께 외딴 오두막에서 따뜻하고 달콤한 시간을 보낸 것도 잠시, 이별은 만남만큼이나 예기치 못하게 둘을 갈라 놓았다. 그로부터 몇 개월 뒤, 왕국이 침략당하며 포로가 된 그녀를 선택한 것은 야만족의 황자가 되어 나타난 바로 그 남자였다. “그나저나 루나. 왜 도망쳤나, 오두막에서. 그것도 다른 사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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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랑
윤송벨리
4.1(339)
남자는 무심히 웃었다. 여린 바람 끝에 흩어지는 미소를 본 나는 더 참기 어려워졌다. 미치게 이 테오도르라는 이국의 남자를 가지고 싶었다. 포토그래퍼로서. 하여 대시를 먼저 한 쪽은 오히려 내가 되었다. “부탁 하나만 해도 돼요? 초면에 이런 말 미안한데.”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머릿속을 맴도는 미친 소리를 입 밖으로 뱉고야 말았다. “Can I take your nude picture tonight? (오늘 밤 당신의 누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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