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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권완결
4.6(59)
회색 피부, 뾰족한 귀, 동그란 눈. 한쪽 뺨에는 비늘. 언뜻 마물 혼혈처럼 생긴 힐러 슈는, 뛰어난 실력에 걸맞지 않게 이상한 전공을 선택한다. “왜 왼팔을 전공했느냐고요? 오른손잡이가 많으니까요!” ‘성녀’는 할 일이 태산이니까 계속 견습 힐러로 남겠다는 귀차니즘의 극치 슈. 그런 슈를 임시 고용한, 무뚝뚝하고 속내를 잘 표현하지 않는 저주 걸린 청년 크라드. “난 눈 뜨고 일어나 보니 저주에 걸려 있었어. ……그 꽃은 향을 맡고 즐기는 용
상세 가격소장 1,800원전권 소장 18,000원(10%)
20,000원총 5권완결
4.3(49)
※ 이 글은 픽션으로, 실제 역사, 인명, 지명, 장소 등과는 무관합니다. 한때 지중해를 지배했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딸 이해인. 21세기를 살아가는 몇 없는 반신 중 하나인 그녀는, 어느 날 예고 없이 시간을 거슬러 기원전 12세기에서 눈을 뜨게 된다. 트로이의 성벽을 무너트리기 위한 전쟁이 10년째 이어지고 있던 아득한 과거의 땅. 그 곳에서 해인은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되는데……. *** 눈을 떴을 때, 해인은 낯선 숲 속이었다.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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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8(720)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상세 가격대여 2,100원전권 대여 8,400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