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윤
하트퀸
4.2(143)
싸구려 바에서 노래하는 싸구려 보컬, 화니. 어릴 때 한국에서 온 그녀는 부모님을 잃은 뒤 뉴욕의 뒷골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슈퍼스타 ‘아서’가 찾아온다. - 내가 당신을 탐내서 데려온 거라고. 아직도 모르겠어? ‘아서’는 그와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가 록을 하든 팝을 하든 무대에서 꼭 황제 같은 것은 사실이니까. 화니는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 화니는 그의 차가운 빛에 삼켜진다. 다시 눈을 감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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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향
봄미디어
3.1(193)
“오늘은 창가에서 널 갖겠어. 어때, 괜찮겠어?” 호텔의 가장 꼭대기 층에 자신의 사옥을 짓고 그곳에서 그만의 왕국을 지배중인 야왕. 그것이 에드워드, 그의 또 다른 별명이었다. “자, 나의 비서 아가씨. 날 만족시켜보라고. 혹시 알아? 내가 만족해 너에게 큰 상을 줄지 안줄지.” “하윽…….” 단 한 번도 그와의 섹스에서 감정적이지 않았었는데 어쩐지 미란은 오늘따라 서글펐다. 선택에 후회는 없다. 그녀가 원했던 길이었고 그로인해 바라던 것을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