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루
아이즈
3.0(1)
마왕과 마족의 침략으로 혼란에 빠진 세상. 인간의 나라에서는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의 용사를 소환했다. 소환된 자는 이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지닌 여인. 용사로 선택받은 그녀는 함께 마왕을 쓰러뜨릴 멤버로 왕자, 검사, 마법사, 힐러와 모험을 떠났다. 그리고 2년 뒤, 그들은 마왕을 쓰러뜨리고 세상을 구했다. 그렇다면 세상을 구한 다음의 용사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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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늘솔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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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하지 않고, 그녀의 얼굴과 눈만 뚫어지게 바라보는데 르모넬리 백작의 모습에 마리렛뜨는 그를 향한 마음이 더 애절해지며 가슴은 두근거렸다. “많이 힘들었죠? 이제 그만해도 돼요.” 그가 화구를 내려놓고 마리렛뜨 앞에 다시 와 섰다. 그림이 끝났다는 말에 마리렛뜨는 마음이 한결 놓였다. 그 앞에서 지나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도 모르게 참고 있던 숨을 내쉬고만 마리렛뜨 앞으로 그가 그녀의 긴장을 풀어주고자 제안했다.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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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뽈
그래출판
3.9(11)
※ 본 도서는 3P, 폭력성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4 마왕의 성에서 부하들을 모두 잃고 홀로 살아 돌아온 아가사. 마물로 변하는 저주까지 걸려 버린 그녀는 그동안 충성을 바친 왕국에서 버림받고, 세상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패잔병이 되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그녀를 받아 준 유일한 사람은 동향 친구이자 과거 연인이었던 애셔. 그렇게 애셔의 마탑에 머물게 된 아가사는 ‘저주를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