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물
라떼북
4.1(28)
전쟁 같은 삶이 반복될 뿐인 비보호구역에서 그는 그녀에게, 그녀는 그에게 구원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사라졌다. 한순간에. 누가? 왜? ……가만두지 않을 거야. 그를 되찾기 위해 권력을 쥐고 말겠다. 누구든 이용하고 말겠다. 그리 다짐하며 그녀는 기꺼이, 어두운 터널로 걸어 들어갔다. 《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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