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이
BLYNUE 블리뉴
총 2권완결
4.8(332)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자신의 시간을 한승에게 맡기고 싶어졌다. 지수연의 수업에서 C학점을 받아 장학금을 놓친 한승은 어쩔 수 없이 학교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수연과 마주친 한승. 한바탕 수연과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을 나선 한승에게 한 무리의 학생들이 다가와 그녀를 교수님이라고 부르면서 수연을 대하듯 한다. 당황한 한승은 그제야 자신의 옷이 수연과 뒤바뀐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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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후
몬스터
3.7(3)
남의 말 들어주기 전문, 심리상담사 서민하. 구조조정의 다크호스, 호텔M 새로운 경영이사 조현진. 민하는 세상 모든 사람의 말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지만, 그는 아니었다. 까칠하고 인정머리 없는 그의 마음 따윈 알고 싶지 않았다. 아니, 듣고 싶지 않았다. 현진도 마찬가지다. 매사 철두철미한 겉모습과 달리 외로움에 사무친 속마음을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고 싶지 않았다. 특히 천방지축 서민하에게는…. 운명같이 통한 그 남자 그 여자의 텔레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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