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3)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제르제르
라떼북
총 2권완결
4.3(20)
● 어린 시절, 오비도에서 벌어진 납치 사건. 한때 신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한원건설 아들 납치 사건에는 함께 휘말렸던 여자아이가 있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한 죄책감 때문인지 이율의 인생에 지독하게 얽혀버린 한원건설과 배반. 한원건설의 그림자를 벗어나고 싶어 했던 이율은 고등학교 졸업과 함께 질긴 인연의 끈을 끊어내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뭐라고 했어? 내가 잘못 들은 거 같은데…….” “아냐. 아마 너 정확하게 들었을 거야.” 성큼성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김원리
애프터선셋
3.7(47)
여성을 상대로 한 잔인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범인 특정에 어려움을 겪는 강력팀의 요청을 받고, “제가 하겠습니다.” 과학수사계 범죄행동분석팀의 홍일점, 은이수. 오래전부터 동경해 온 팀장 정은호와 함께 지원을 나간다. “아까는 좋은 의견이었어. 이제 전문 프로파일러 느낌이 나는걸?” “아닙니다. 저도 팀장님 프로파일링 듣다가 생각난 거예요.” 믿을 수 있는 동료, 신뢰하는 상관과 부하의 관계. 딱 그 정도라 생각했는데, “혹시 만나는 사람
하이지
가하
4.0(846)
“나 같은 남자 놓치면 아깝지 않아요?” 최연소 팀장으로 잘나가던 커리어우먼 윤시현. 공들이던 프로젝트를 다른 팀에 뺏겼다. 지난 3개월 오직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느라 3년이나 사귄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 갑자기 모든 의욕이 사라져,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시간에 나를 맡기기로 한 순간, 종종 함께 술 마시던 여섯 살 어린 부하직원이자 사내 최고 인기스타 김현서가 다가와 갑작스레 그녀를
영하
블라썸
4.0(123)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지수. 하지만 오해라며 잡아떼는 그의 행동에 증거를 찾아 들이밀기로 결심한다. 그런 지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한 남자. “바람 상대 찾는 거, 내가 도와줄게요.” 옆집에 사는 것도 모자라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질긴 악연의 대학 후배, 차강현이다. 오랫동안 지수를 마음에 품고 있던 강현은 바람 상대 찾기를 핑계로 자신을 불편해하는 지수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왜 이렇게까지 도와줘.” “제 일이기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이희희
팝콘미디어
3.7(90)
‘기다릴게요. 돌아오실 때까지.’ ‘선생님, 좋아해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니. 어디 갔는지도,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면서. 영국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 친구의 배신으로 한국에 급히 귀국한 예봄. 10년 만에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느새 남자가 되어 있는 제자였다. 그것도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 “10년이에요. 꼬박 10년간 선생님 기다렸어요. 이제야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는데,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녜요.” * “회사에
소장 3,150원(10%)3,500원
Urabi
스칼렛
4.0(67)
웨딩업체에 근무하는 5년 차 베테랑 대리 강다연. 가는 손님도 번호표 뽑고 대기하게 만드는 그녀에게도 부장 자리 공석이라는 최대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런 그녀를 돕기 위해 들어온 늦깎이 신입과 일상을 함께해야 하는데. “……윤, 재민 씨?” “되게 놀라시네요.” 뒤돌아서면 발랑, 눈 맞추면 씽긋. 뭇 여성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그에게는 다연만이 알고 있는 남모를 비밀이 있었다. 5년 전, 벚꽃이 사방에 하얗게 보일 정도로 꽃망울을 틔우던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600원
이해음
우신북스
3.7(20)
한참이나 높은 사람이라서 우러러만 볼 수 있던 존재. 고등학교 시절의 우상이었던 그를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것도 스타일리스트 대 배우로! “도……이경?” “정말 남연우네.” 입술 사이로 흩어져 나오는 이름이 마치 꿈결처럼 느껴졌다. “진짜 하나도 안 변했다, 너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까. 세월이 흐른 만큼 어른스러워진 외모처럼 모든 것이 낯설게 변해 버린 그에게 그녀의 심장이 또다시 반응하기 시작한 것은.
소장 4,000원
연우
3.8(12)
예쁘장한 외모와는 달리 지나치게 솔직한 성격 탓에 입만 열었다 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그녀, 초아. 어느 날, 지하철 안 독한 냄새의 주범에게 평소처럼 한마디 했다가 인생 최대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우우욱! 이런…… 이 망할 냄새가 또 나네!” “안녕하십니까? 진현수입니다. ……이렇듯 반갑게 맞이해 주시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는군요.” 새로 부임해 온 팀장이 다름 아닌 지하철 악취남이었던 것! 최악의 첫 만남이 불러온 참극으로 인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