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요나
이지콘텐츠
총 3권완결
4.5(332)
한국인인 엄마와 함께 쭉 프랑스에서 살아온 여자, 아나이스 리. 그녀는 엄마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그림 하나가 오래전 도난당한 작품임을 알게 된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복원가로서의 커리어마저 망가질 수 있는 상황. 그녀는 그림의 주인인 갤러리 대표의 아들 차인혁이 암스테르담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림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무작정 암스테르담행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차인혁을 마주하게 된다. 「원래 사람 볼 때 이런 식으로 쳐다봐요?
소장 1,600원전권 소장 8,000원
연두(rosa)
카시아
총 2권완결
3.9(7)
“어떻게 갚을 겁니까. 그 은혜라는 거.”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아림의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는 남자에게 신세를 진 것도 모자라 애인 행세로 은혜를 갚게 생겼으니까. “할 거면 제대로 갚죠?” 게이로 오해 받는 건 딱 질색이었던 성열이 아림에게 제안했다. “그 대신 오늘 여기 술값은 제가 내죠.” 그날따라 아림은 술이 고팠다. 단지, 술이 고프다는 이유로 그와 술을 마시던 중 분위기에 휩쓸리기 시작했다. “누가 보면 오해할 만한 상황 아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
핼쯰
글빚는이야기꾼
5.0(1)
“자신 있게 말한 것치곤 체력이 영 저질이군.” 은혁이 시아의 여린 살가죽을 잘근잘근 짓씹었다. 달아오르는 도발이었다. “닥, 쳐.” “솔직하게 말해야지. 여기처럼.” 꿈틀거리던 그의 색욕이 다시 불타올랐다. 밤은 길었다. 본능에서 도래한 갈증이 그와 시아를 매몰차게 덮쳐왔다. *** 전(前) 검사 주시아는 그 하룻밤을 잊고 부지런히 살아갔다. 변호사 주시원으로서. “숨바꼭질을 제 발로 돌아와 끝냈군?” 원나잇 상대이자, 파헤쳐야 하는 용의자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하동태수
서부출판
4.0(3)
평범하기 그지 없는 여자, 김윤진. 술에 물 탄 듯, 어딜 가도 눈에 띄지 않은 평범 그 자체의 여자. 하지만 그 속은 세상과 담을 쌓고 자기가 만든 고치 안에 틀어박힌 자발적 외톨이다. 그런 윤진 앞에 어느 날, 천재 피아니스트 민우가 나타난다. 피아니스트라고 하기엔 지나칠 정도로 잘 생긴 이 남자, 그저 팬과 피아니스트 사이의 만남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어째서인지 자꾸 윤진의 고치 속으로 들어오려고 한다. "원래 이렇게 말이 많아요?" "아
소장 5,500원
류연호
마담드디키
4.0(15)
사회생활에 지치고 사람과 멀어지는 서른. 현실에 이골이 나던 시온은 빈털터리가 되어 동생 친구의 집으로 떠밀리게 된다. “나 기억 안 나요?” 그곳에서 동생 친구의 형, 윤도하와 재회한다. 나는 그의 방황을 보았고 그는 나의 딜레마를 보았던, 열여섯의 여름. 그날로 인연이 끝난 줄 알았는데. “왜 그날 나를 모르는 척했어?” 그런데 도하가 자꾸 성큼성큼 거리를 좁힌다. “두 번 다시 만나기 싫어서요.” 익숙하지 않은 그의 배려와 친절이 무섭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레드핀
로망띠끄
0
진지율 – 28세/여, 영화배우 “진짜 남자친구가 필요한 게 아니라, 대외적으로 남자친구가 필요해.” 난 베드신을 잘하고 싶어. 그렇다고 아무나하고 연습으로 섹스할 수는 없잖아? 나에게 마음이 없는 남자! 그래서 내가 느낄 때 안전한 남자! 그렇지만 아주 잘하는 남자! 난 그런 남자가 필요해. 내가 너무 이기적이야? “아는지 모르지만 난 베드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배에 커다란 흉터로 인해 노출신이 없는 청순한 배역만 맡았던 여배우! 상처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서움
시즈닝북스
3.0(1)
“1억, 저랑 1년간 계약 결혼을 한다면 드릴게요.” 올해 안으로 결혼을 해야 살 수 있는 효주는 하룻밤을 보낸 남자, 서진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한다. 무슨 생각인지 모르는 그는 덥석 승낙하지만, 하나의 조건을 내세운다. “동거가 내 조건이야. 싫으면 파혼이고.” 효주는 살기 위해 그 조건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점점 가까워질수록 서진에게서 수상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내 목표는 그저 이효주였어.” 모든 걸 알게 된 효주였지만 그에게서 벗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지우 – 34세/여, 판타스틱 푸드 신제품개발자 “내가 치명적이야? 난 모르겠는데?” 10살 연하남에게 연상녀가 판타지인 이유? 20대는 어리기 때문에 예뻤다면, 30대는 진짜 예뻐서 예쁠 수 있다. 30대가 된 지우는 그걸 몰랐다. 여자가 나이 들면 매력이 줄어드는 거 아닌가 하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다. “한 번 만져봐도 돼?” 육체적 자극만으로도 섹스할 수 있는 남자! 뇌가 느끼지 못하면 몸도 마음도 열리지 않는 여자! 여자가 어떨 때 마
하정윤
“조건이 있어요. 나랑, 연애해요.” 현실에는 없는 로맨스를 쓰는 여자, 웹소설 작가 기선우. 남의 사랑을 쓰는 것만으로 만족하던 그녀에게 온 절체절명의 위기. 그녀 앞에 다가온 완벽한 남자,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현욱. 게다가 이 남자가 앞집에 산다. “나랑, 연애해요. 기간 한정 계약 연애." '미.쳤.습.니.까?' 하늘도 돕는다. 내가 강현욱에게 꼭 필요한 여자가 된 거 보면. “지금부터 나는 뭘 하면 됩니까?” “계약 연애에 같이 술 마시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모카혜진
CL프로덕션
4.0(2)
한번 만난 여자는 두번 다시 만나지 않는 서정 모터스 대표 강인환, 엄마의 뜻을 거역하지 못해 내일을 꿈꿀 수 없는 신비주의 사진작가 서이지. 두 사람의 첫 만남은 핀란드의 백야를 배경으로 이루어진다. “혹시 나랑 섹스 안 할래요?” “뭐라고요?” “난 인환 씨 맘에 드는데. 인환 씨는 나 어때요?” “네?” “누군가 날 좀 부서져라 안아줬으면 해요. 그게 인환 씨였으면 좋겠고요.” 이지는 하룻밤의 위로에 만족하고 지구 반 바퀴를 돌아 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