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크레센도
총 3권완결
4.0(2)
귀신 들린 사무실에서의 야근은 공포 체험 그 자체. 갖은 수단을 써서라도 벗어나고 싶었던 서아는 ‘심령 감정평가사’ 고현을 불렀다가 어마어마한 비용을 청구받는다. “그럼 돈 내는 대신 저와 함께 일해 볼 생각은?” 한편 낮에는 잘나가는 게임 회사 대표, 밤에는 심령 감정평가사로 일하는 현. 때마침 조수가 필요했던 그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대답 독촉하러 온 거 아닙니다. 아부하러 온 거지.” 서아는 그의 조수가 되어 무시무시한 흉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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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
조은세상
총 2권완결
4.1(19)
사랑이란 것을 알게 해준 남자가 있었다. 옆에만 있어 주면 못할 것이 없을 것 같던 그런 사람. 그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1년 후. 세영은 눈앞에서 사고를 당할 뻔한 남자를 보고 무작정 달려든다. 그렇게 잠시 스쳐 지나갈 인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안녕하세요. 컨시어지님.” 그가, 호텔 VIP 전담 컨시어지인 세영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나, 매력 없어요? 별로예요?” “네.” “사적으로, 관심 없어요?” “네.” 호텔의 유명인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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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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