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횰
텐북
4.3(52)
“근데 너…. 혹시 수겸이 아니니?” “저, 아세요?” “나 기억 안 나니? 도훈이 엄마야.”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혜수는 우연히 아들의 고등학교 동창인 수겸을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냐고요.” “뭐가?” “내 얼굴.” 첫 만남 이후, 상처를 달고 약국으로 나타나는 수겸을 볼 때마다 걱정과 연민이 든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 저녁을 먹게 되고,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간혹 의미심장한 눈빛이나 말투가
소장 2,500원
알렉스
우신북스
총 2권완결
4.5(2)
뉴욕에서 만난 일곱 살 연하의 비보잉 댄서 라이언. 그와 함께 은우는 인생에서 가장 설레는 여름을 보낸다. 하지만 둘은 결국 이별하고, 은우는 홀로 서울로 돌아오게 되는데……. 그런 그녀 앞에 라이언이 나타난다. 바로 자신이 마케팅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로. “내가 지금 뭐에 겁나는지를 몰라. 몰라서 겁이 나.” - 서울의 매력적인 브랜드 마케터, 차은우 “나를 남자로 느낀 것 자체가 창피한 거야. 아님 그걸 나한테 들켜서 창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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