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은 모두 허구이며 특정인이나 단체, 상황과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데려갈 게 없어서, 저 개똥 같은 것을 탐을 내냐!” 천부적인 음기를 지닌 홍은아는 정략혼이 싫어서 속세로 도망쳤다. 홍은아는 해결사로 개인 활동하며 각종 영적 존재를 (주로 물리적으로)퇴마했다. “해결사님 맞으신가요?” 그렇게 의뢰인으로 마주하게 된 라이준. 라이준의 의뢰를 해결하려 했으나, 지능과 영적 능력이 수준 이상인 귀(鬼)를 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