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1)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진서아
R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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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적인 앙코르 무대 이후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관객은 아무도 없었다. 한국인이지만 도무지 한국에서 공연을 잘 하지 않던 피아니스트의 첫 공연이다. 젊은 거장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줄을 섰다. 흠뻑 젖은 옷을 갈아입은 멀끔한 얼굴의 피아니스트의 등장에 모두가 감탄을 절로 토해냈다. 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성격 나쁘기로 소문난 피아니스트, 앤서니. 그에게는 더
소장 2,800원전권 소장 5,040원(10%)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