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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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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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작가
하늘꽃
총 2권완결
3.3(13)
대용그룹 막내아들, 차도현. 의문의 교통사고로 혼자 생활이 불편한 그는 재활과 요양을 위해 개인 간호사를 고용하게 된다. “여 선생, 다음 주부터 용인으로 출근해야겠어.” “네에에에?!!!” 명문대 간호학과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며 앞으로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여예진 간호사. 갑자기! 뜬금없이! 어디를 가라고?!!! . 결국, 예진은 일명 ‘개또라이’라는 그 차도현 본부장 집에 들어가게 된다. 옷을 벗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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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통
피플앤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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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 맞은 남자 VS 날벼락 맞은 여자! 불쾌한 이웃사촌은 사랑이 될 수 있을까?! 오래된 연인과 이별한 후에 로또를 맞았다?! 결국 지갑은 가득 하지만 마음은 텅 빈 나날들을 보내고 있던 도혁. 그러던 그에게 멋대로 참견의 손길을 내미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는 도혁의 옆집에 사는 가수 지망생 시연. 무슨 괴로운 일이 있는 건지 옆집 벽을 쾅쾅 쳐대지 않나, 술에 잔뜩 취해서 복도에 쓰러져 있지를 않나! 자꾸만 눈에 밟히는 위태로운 도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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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수진
블라썸
총 3권완결
4.5(4)
이거 범인 잡는 거예요? 사랑 잡는 거예요? 자신이 놓친 살인범을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살아온 ‘서태홍’ 경위. 10년 전 사고로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임설미’ 체육 선생. 태홍이 쫓는 범인 정석범의 딸이 바로 설미의 애제자 정혜린? 그렇게 얽히게 된 무뚝뚝 까칠 형사 + 눈치빵점 허당 여교사! “너 때문에 잠이 안 와.” 잠이 안 오는 건 맞았다. 이 여자 때문에 정석범을 놓칠까 봐. “태홍이가 자꾸 신경 쓰이고, 안 보이면 생각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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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주(르비쥬)
오후
4.1(169)
사각사각, 위이잉. 얼음과 함께 오렌지가 주홍빛 파도를 일으키자, 새콤달콤한 향이 가게 안으로 퍼져 나갔다. 낡은 앨범을 펼친 것 같은 아담한 도시 경주. 이곳에서 자그마한 생과일주스 가게를 운영하는 서은우. 그리고 그곳에서 오렌지주스를 주문한 한 남자. “여기가 시내 맞습니까?” 말투를 보니 경주 사람은 아니고 외모를 보아하니 완전 연예인 수준인데. 며칠 후, 가게 옆에 떡하니 들어온 세현내과. 은우는 이웃사촌으로서 그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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