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조은세상
3.3(7)
언니의 남자를 마음에 담았다. 자신의 처음이자 전부를 가졌던 정한을. 이대로 멈추지 않아도 괜찮을까. -이해인 사귀었던 여자의 동생을 욕심냈다. 자신조차 몰랐던 사랑을 깨닫게 해준 해인을. 감히 그녀를 원해도 되는 걸까. -김정한 “나를 원해요?” “너를 원해.” 처음부터 어긋났던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만남. 그 어긋난 시간을 돌린다면 서로를 간절히 원하면 함께할 수 있을까?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