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새벽
도서출판 태랑
4.0(14)
다소 민망하게 시작된 선진제약 부회장 강우와 선진제약 디자인 팀 신입 사원 정겨울의 인연. 어쩌다 보니 강우의 고양이 삼 남매인 봄, 여름, 가을이를 돌보게 된 겨울은 사사건건 잔소리하는 강우와 부딪치면서도 왠지 모를 기시감을 느낀다. “가족들이랑 다 같이 캐나다로 갔다면서, 왜 굳이 혼자서 돌아온 건지 궁금해져서.” 강우의 물음에 겨울은 따뜻하게 남아 있는 유일한 기억 하나를 들려준다. 어느 추운 겨울날의 이름 모를 남자애와 점박이 고양이.
대여 5,320원(30%)7,600원
김서하
위즈덤하우스
총 7권완결
4.5(63)
1개의 세계관에 100명의 영애가 빙의됐다. 빙의 여주들의 생각은 모두 텍스트화되어 순위가 매겨진다는데…. 그렇게 시작된 랭킹 경쟁! …은 무슨?! [현생도 피곤해 죽겠는데 중세에서 웬 경쟁임.] 어떻게 얻은 빙의 기회인데, 당연히 이 세계를 즐겨야지! *** 황실 무도회는 아주 화려했다. 특히 남주들의 비주얼이. “저는 저기 연두색 장발 머리 공작님이 마음에 드네요.” “저분도 남주일까요? 옷깃을 스쳐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텐데.” “헉,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류향
스텔라
총 2권완결
4.4(58)
홀로 보내는 외로운 크리스마스. “어디든 괜찮아요. 이왕이면 단둘이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알고 있어요?” 지호는 뜻밖의 오해를 계기로 난생처음 보는 남자 현조와 하룻밤을 보낸다. 값비싼 호텔, 잘생긴 얼굴, 생각도 못 한 다정한 성격. 모든 게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남자’는 그녀에게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그로부터 9년 후. 클린업 대표가 된 지호는 도우미로 일하러 간 집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게 망가진 현조를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라엘리아
페퍼민트
총 5권완결
4.4(8)
모두가 말렸지만,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했다.소중한 동기들과 누구보다 사랑했던 검조차 버리고 떠났다. 당신이 나를 돌아보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옆자리는 오로지 내 것이었으니 그것으로 행복했다.당신과 그 빌어먹을 백작저에 헌신할 수 있었다.그러나 당신이 죽은 전 부인과 똑 닮은 여인을 내 앞에 데려왔을 때, 당신의 입으로 말했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나는 떠났다.내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당신을 위해 버렸던 것
소장 900원전권 소장 13,700원
김휘경
도서출판 선
0
가해자의 딸과 피해자 아들의 만남. 신소재 개발 성공 축하 파티에서 만난 최고의 세공술로 완성해낸 다이아몬드처럼 탐나는 남자, 기백현이 손을 내밀었다. “난 당신이 꼭 필요해요.” 과연 이 관계엔 희망이 있을까. 기적이 필요하다.“나랑 만날래요? 뭐든 다 해줄 자신 있는데.” “저는 지금 여유가 없어요.” “여유가 생기면 그때 옆에 있는 절 잊지 않고 떠올려주고 돌아봐 주면 됩니다.” 기적은 이미 우리가 만나 함께한 순간부터 이미 시작된 거였다
소장 3,150원전권 소장 6,300원(10%)7,000원
셀리코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0(1)
작사가 ‘지수’로 활동 중인 은수는 사정이 생겨서 동생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나 두 층 위 펜트하우스에 입성하게 된다. 이 펜트하우스의 주인인 줄 알았던 준희는 알고 보니 집주인의 여동생이었고, 진짜 집주인은 갓 귀국한 그녀의 오빠 차준혁이었다. “혹시 준희 남자친구세요?” “차준혁. 준희 친오빠입니다.” 준혁의 또 다른 이름은 천재 프로듀서 ‘하준’. 마침 다음 작업할 곡의 가사를 부탁하려 작사가 ‘지수’를 찾고 있었다. 은수가 ‘지수’인 걸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하일라
텐북
총 4권완결
4.2(28)
제국으로 시집온 지 하루 만에 황제가 죽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팔자는 충분히 꼬였는데 황제가 키우던 세 마리 짐승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내게 청혼했다. 사랑스러운 의붓딸이 황위를 물려받을 때까지 황후인 내가 지켜 주어야 하는데, 짐승들 상태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나는 이 무도한 맹수들을 길들이고 무사히 딸을 지켜낼 수 있을까. *** “공들의 제안, 받아들이겠어요.” 보랏빛의, 새빨간, 짙푸른 눈동자가 내게 모여들었다. 나는 활짝 웃으며 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해서달
에클라
4.0(24)
#그 여자, 김서진 “대표님, 저 모르세요?” 8년 후. 다시 만난 그가 나를 처음 본 사람인 것처럼 굴었다. 나는 그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안 되는 줄 알면서도 그가 제안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런데 기억도 없으면서 그가 자꾸 나한테 다가온다. #그 남자, 하강우 나는 기억이 없는데도 처음부터 김서진에게 본능처럼 끌렸다. 그런데 그녀는 도대체 왜 내 과외 선생이었다는 걸 숨긴 거지? 내가 기억이 없다는 것을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400원
홍차사
와이엠북스
4.1(108)
신혼여행에서 파혼을 통보한 후, 도망치듯 새로 출근하게 된 도서관. 치영은 거래처의 잘생긴 또라이와 사사건건 엮이게 된다. “알고 있죠? 내가 강치영 씨 좋아하는 거.” “…….” “모를 수가 없지. 당신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틈만 나면 미친놈처럼 얼쩡거리는데.” 버석거리는 그녀의 인생에 자꾸만 불을 지르는 남자, 석우. 그는 달콤하고도 집요하게 요새 같은 치영의 마음을 공략한다. “꼭 미술관에 온 것 같아요. 빛이 물에 번져서 꼭 수채
소장 9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강형민
동아
4.1(17)
화단 옆에 쪼그려 담배를 피우는 게 유일한 낙인 하연에게 다리 한쪽이 구부러진, 한 떨기 백합 같은 남자가 다가왔다. “혹시 좋아하는 꽃 있으세요? 하나 선물로 드릴게요." “아, 괜찮아요. 쓰레기만 추가되는 거라.” 새하얀 지우개 같은 꽃집 총각, 서은우를 보며 어쩐지 하연은 그때가 떠오른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버린 악몽 같은 기억이. 참 이상한 일이다. * * * “앞으로는 이렇게 친한 척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 “저 꽃에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윈터곰
다향
4.6(5)
“쟤는 누구야?” “에일라! 예쁜 애 옆에 걔 있잖아. 윤…….” 인기 걸 그룹 에일라의 멤버지만 인지도는 한참 부족한 윤봄. “긴가민가했는데, 맞네. 괜찮아요?” 어느 날 병실에 찾아온 의문의 남자. 같은 팀 멤버 하린의 스토커로 착각했던 그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이자 하린의 드라마 상대역 이도였다. 이도와의 악연과 인연이 얽힌 만남은 계속 이루어지고……. 점입가경으로 소속사는 드라마를 하차한 하린 대신 여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