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백
이지콘텐츠
총 4권완결
4.5(2,617)
무영도(茂影島). 그림자 무성한 섬. 자취를 감추기 위해 스스로 익사를 위장한 기서는 낯선 섬으로 흘러든다. 주민이라곤 열 손가락 안짝. 육지와 이어진 도로는 유명무실. 녹슨 컨테이너 하우스와 썩은 열매만이 탐욕의 배설물로 남은 섬. 그는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는 기괴한 곳에서 섬을 돌보는 한 여자를 만난다. 하얀 얼굴과 동그랗고 선명한 눈매, 진분홍 입술이 마치 고양이를 닮은. “나쁜 짓 안 할 테니까 친하게 지낼까?” “저 재미없어요. 친구
소장 1,200원전권 소장 10,700원
소선아
크라운 노블
총 7권완결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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