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로판 키워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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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5(662)
장소영의 판타지 필명 '로체'의 중세 시대 로맨스! 그의 차가운 목소리가 울렸다. 캘리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그의 입술을 쳐다보았다. “불러.” 그가 명령했다. 동시에 손가락을 몸속 깊숙이 밀어 넣었다. “아!” 캘리는 저도 모르게 아랫배에 힘을 주었다. 순간, 그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이 보였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목덜미에 입술을 묻더니 바위처럼 단단한 어깨를 들썩이는 게 보였다. 가느다란 어깨에 이를 세우고 뜨거운 숨을 내뱉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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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0원총 3권완결
4.0(268)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름을 바꾸고 늙은 황제와 혼인했다. 늙은 황제는 날 품지 않았고, 나는 그의 손자인 황태손에게 욕정을 풀었다. 황후와 황태손의 밀애. 그 배덕한 관계에, 끝은 정해져 있었다. 그렇기에 더욱 애달프고 달콤했다. “공후, 공후……. 아직 부족하오.” “소손의 이름을 부르지 마십시오.” “아…….” “쾌락만을 추구하는 관계에 이름을 부르게 할 순 없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꿈일 뿐이란 걸. 불가능할 걸 알면서, 또 그렇게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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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9(440)
남편은 밤마다 짐승이 되었다. 가학적 성향을 지닌 왕에게 매일 밤 학대를 당하던 왕비, 견디다 못해 왕을 죽이고 왕국을 탈출한다. 미모와 정체를 감추기 위해 남자가 된 그녀는 적국의 진영 한가운데에서 황제 베르톨트의 시중 노예가 되었는데...! "너! 남잔가? 벗어 보아라." 한순간, 황제의 서늘한 눈초리가 그녀를 옴짝달싹할 수 없게 옭아맸다. 그리고, 상처받은 그녀에게 황제가 다가왔다. "난 네가 신경 쓰여. 그것도 아주 많이." "폐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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