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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권완결
4.1(60)
평생 고결한 기사로 살아왔으나, 박해를 견디다 못해 변절한 악마의 손에 죽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어린 시절로 회귀했다. 알테어는 결심했다. ‘……이번에는 그가 어긋나지 않도록, 내가 지켜 주어야겠다.’ 그런데…… 이 소악마가 초장부터 만만치 않다. “나는, 악마가, 아니야. 이해했어?” 정체성을 부정하고, “빌어먹을! 내가 무슨 괴물이라도 되는 줄 아나보지!” 저를 꺼리는 고용인들에게 패악을 부린다. 그런 그를 애써 구슬리고, 위로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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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0원총 4권완결
4.1(117)
친부 곁으로 떠난 어머니의 장례를 치러 준 크리스티안에게 프란시스는 자신의 몸을 대가로 제시한다. “처음인가?” “……네.” 실로 뜨겁고 황홀했던 첫 정사. 비록 이 하룻밤으로 우리 연이 다한다 해도 당신을 잊지 않으리. 그날 밤이 마지막이라고 여겼는데……. “로드 크리스티안…….” “귀신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군.” 새카만 흑발에 이른바 ‘크림슨 아이즈’로 불리는 붉은 눈동자. 그 크리스티안 베일리가 제 발로 찾아오다니. “종종 당신과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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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4.6(7,872)
그는 결코 그녀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다. 살인과 피로 점철된 그의 생은 지옥일 뿐. 어느 날, 자그마한 여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가 알고 있던 세상과는 조금도 어울리지 않는 여인. 어둠에 물든 그의 삶에, 빛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또 다른 세계의 문이 열린 순간, 악마 같은 남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가 알던 세상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남자. 그가 지닌 어둠의 이유를 알게 된 순간, 잔혹한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에게 이름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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