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월
필
총 4권완결
4.8(720)
<1, 2권> 1926년 여름. 조선총독부 법무국장의 금지옥엽. 백작가의 사랑스러운 고명딸. 하루하라 미나는 처음으로 경성 땅을 밟았다. 아버지가 준비한 선물, 그녀의 근사한 남편감을 만나기 위해. “하야시 슌세입니다.” 경성 대부호의 상속자. 매국 대신의 장손이자 자작가의 후계자. 임준세. “그쪽은 이 결혼 왜 하고 싶어요?” “총독부에서 근무하고 싶습니다.” “……너무 솔직하시네.” 그녀의 눈 속에서 그는 뚜렷하게 웃고 있었다. 서글서글,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2,000원
백설홍
미스틱레드
4.3(503)
시골구석에서 기억을 잃은 채 화상 흉터를 안고 살아가는 하녀 르네. 어느 날, 그녀의 주인인 남작은 앞을 보지 못하는 낯선 손님 테오를 데리고 와 그의 시중을 들라 명령한다. 곁을 주지 않을 것 같던 테오는 성심성의껏 저를 돕는 르네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간다. 르네 또한 테오와 시간을 보내며 알 수 없는 익숙함을 느끼는데…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