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현대로맨스판타지, 악마, 고수위, 대형견남 “문을 잠그면 뭐해요.” 마크는 어둠 속에 서서 곤히 잠든 해서를 내려다보았다. 문은 여전히 잠긴 채였다. “난 악마라니까.” 이런 순수한 모습이 식욕을 더 당기게 하는 건 아나요? 마크가 한쪽 입술을 길게 말아 올렸다. 이제야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구나. 긴장이 되었다. 이제 연습이 아닌, 실전이니까. 입안이 바짝바짝 말랐다. 마크는 평정심을 유지하기 위해 짧게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해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