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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권완결
4.6(10)
파닥파닥! ─ 꽤액! (집으로 돌아갈래!) 베스티아의 새해 소망은 올해도 아카데미 수석이었다. 갑자기 오리가 돼서는 황궁으로 납치당하는 게 아니란 소리다. “귀엽군. 애교부리는 건가?” ─ 꽥! 꽤애액! (아냐! 아니라고!) 선황제는 수인 말살 정책을 펼친 폭군! 그의 아들인 저 붉은 머리 황제는……. “오리, 곧 네 모습을 본뜬 황금 오리 동상이 황궁에 들어올 것이다. 나는 그것을 분수대 위로 올리라 명했지.” ─ 꽤액! (미X놈!) 베스티아
상세 가격소장 2,880원전권 소장 14,400원(10%)
16,000원총 7권완결
4.1(22)
눈을 떠 보니 침대 위. 막장 BL 소설 <누나의 남자를 빼앗아버렸다> 의 주인공과 벌써 첫날밤을 치러 버린 것 같다. “무리하지 말고 누워 있어. 수발 들 시녀를 불러 주도록 하지.” 시엘리나 사이프리드 공작 부인. 질투에 휩싸여 온갖 악행을 저지른 그녀는 남편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원작이 시작될 때까지 들러리 행세나 하다 퇴장해야겠다.’ 그랬는데……. * * * 끼익, 끼긱, 끼기긱. 매일 밤 내 침실 창문을 긁어 대는 두 마리
상세 가격소장 2,250원전권 소장 17,370원(10%)
19,300원총 4권완결
4.6(42)
평범한 사용인이던 이리스는 어느 날부터 고용주 아들의 원치 않는 관심으로 인해 따돌림을 당하고, 길에서 주워 온 고양이만을 벗 삼아 외롭게 지낸다. 저택을 떠나는 것이 가장 쉬운 문제 해결 방법인 것은 알지만 고아라 오갈 데 없는 처지와 돈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들로 고통을 참으며 지내던 중, 고용주의 아들로부터 심한 해코지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고양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나 고양이는 그만 고용주의 아들에게 살해당하고, 이리스도 휘말려
상세 가격소장 2,520원전권 소장 10,260원(10%)
11,400원총 3권완결
4.4(110)
‘금싸라기를 물고 태어난 여인이 황금 알을 낳을 것이다.’ 금을 물고 태어난 환유국의 막내 공주, ‘리’. 리는 외세의 침탈에 고통받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용황의 비호를 약속받고 수라국 황자에게 시집가게 된다. 분명 황자는 넷이라고 들었는데, 마주친 이는 셋뿐? “부인의 사랑을 셋으로 쪼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개탄스럽군.” 다정한 미소 뒤에 감춘 속을 읽기 어려운 2황자, 해유. “내 색시가 곱게 치장하고 납신다는데 당연히 가야지.” “공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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