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로티
조은세상
총 5권완결
3.5(6)
[넌 사랑하는 사람 손에 죽어. 그게 네 운명이야.] 우연히 찾아간 집시에게 들었던 예언. ‘뭐야? 죽어? 그럼 안 죽게 더 강해지면 되잖아!’ 이미 제국내 최상위 마법사인 베르단디는 그 예언을 그저 흘려듣는다. * 뭣도 모르는 곳에 빙의해 이곳의 정보도, 미래도 모른 채. 마법이나 쓰면서 조용히 사는 게 인생의 모토였는데. “베르단디 님! 수재이시군요!!!” 알고 보니 마법 천재에. “농담하는 거 아니야. 나랑 결혼해. 결혼해서 너 황태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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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예
동아
총 4권완결
4.2(99)
망국의 살아남은 왕녀 레티시아 크누센. 그녀의 조국을 멸망시킨 용족의 2 황자. 카이넬 에가르. 레티시아는 짙은 복수심으로 카이넬을 파멸시키고자 다짐했다. 인간은 용을 죽일 순 없으니 죽음 대신 심장이 찢기는 고통을 주려고 했다. 그리하여 그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다가가려고 했는데. “나는 그대를 보고 싶어. 낮에도, 밤에도.”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카이넬이 먼저 그녀를 유혹해 왔다. 레티시아의 기억에는 없는 연인의 눈을 하고서. “절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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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달
해피북스투유
3.0(96)
왕이 바뀐 후 역적의 딸이 된 천수란과 세자가 된 정양군 이희. 원수가 되어서도 수란을 놓을 수 없었던 희는 그녀를 억지로 탐한다. "아니. 그냥은 아니지. 난 더 너를 괴롭힐 것이다." 사내는 음험하게 웃었다. 그의 궁녀인 수란은 탐해도 탐해도 질리지가 않았다. 괴롭히면 괴롭힐 수록 더 어여쁜 얼굴을 하는 그녀를 놓아줄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사내는 검지와 중지를 세워 여인의 동굴에 넣었다. 애액과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그곳은 쉽게 손가락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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