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4(5)
“너 성공하면 나 이런 집에서 살게 해 줘.” “그래.” “…….” “…대신 나도 같이 살면 안 돼?” “흐음. 좋아. 이렇게 우리 셋이 쭉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그럼… 같이 사는 거다?” “응! 그래, 꼭 그러자!” 처음 혁에게 은영의 집은 그저 친모의 학대를 피하고자 온, 도피처일 뿐이었다. 하지만 은영과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정으로 은영의 집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은 공간이 된다. 그러나 친모의 욕심으로 모든 걸 잃은
소장 1,300원
눈사람
젤리빈
0
#현대물 #오래된연인 #오해 #우연 #잔잔물 #성장물 #무심남 #평범남 #상처남 #상처녀 #다정녀 #순진녀 4년이라는 시간을 연인으로 지낸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헤어진다. 헤어짐을 선언한 여자가 남자에게 건넨 것은 자신의 사진이 든 작은 앨범 하나. 실연의 아픔에 좌절한 남자는 집으로 돌아가 먹지도 못하는 술을 들이키며 괴로움에 몸부림 친다. 그러던 중 여자가 준 앨범을 하나씩 넘겨보게 된 남자. 사진 속 광경이 남자의 머릿속에 각인되면서 여자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