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70화완결
4.9(2,534)
현 직장 상사(a.k.a. 전 남친)의 개지랄이 시작되었다! 4년 전, 결혼식 하루 전날 야반도주를 감행한 강아윤. 물고 있던 금수저, 부모님, 꿈,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까지 모두 버리고 떠난 그녀는 제 힘으로 살아가려 아등바등 노력해 왔다. 이제 3개월만 지나면 회사의 스톡옵션까지 팔아 단단히 한몫 챙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일부터 모시게 될 차수혁 대표님이셔.” 그런데 갑자기 버렸던 그 남자, 강아윤의 첫사랑 차수혁이 나타났다. 그것도
소장 100원전권 소장 6,700원
총 65화완결
4.9(34)
소장 100원전권 소장 6,200원
또다른
튜베로사
4.2(809)
익숙함의 의미가 편안함에서 지루함으로 변질되었을 때. 사랑한다는 말에서 더 이상 온기를 느낄 수 없을 때. 그때 찾아오고야 마는 것이 권태다. 그리고 새롬과 은태의 관계에 정의를 내리자면 이보다 더 알맞은 표현을 없을 테다. * * * 은태와의 관계가 변한다면 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거나 다름없었다. 7년간 저와 은태가 공들여 쌓아 온 시간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았다. 우리가 함께 사는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해선 저만 참으면 될 일이었다. 제가
소장 3,500원
박죠죠
라떼북
총 168화완결
4.6(3,395)
전신 레이아스의 현신. 아길레아에서 추앙받는 그가 수년을 같이 살고 있는 단 한 명의 여자, 엔야는 아길레아에선 산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는 존재였다. 그런데도 그는……. “여기에 나 외에 다른 사내의 것을 품지 마. 나도 그리할 테니. 엔야 너 외엔 다른 여자는 필요 없다.” 갈구하고 갈망했다. 비정상적인 집착. 남녀가 혼합하여 정사를 벌이는 육욕의 밤. 그저 쾌락만 탐닉하고 또 탐하는 날. 그것을 축제로 기리는 아길레아에서 오로지 서로에게만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600원
몽슈
SOME
총 2권완결
4.5(3,275)
좋은 건 몹시 좋다. 그런데 싫은 건 또 너무 싫다. 적당히라는 게 없다. 호불호가 강렬하다. 그 기조와 습성은 이를 테면 개의 그것과 비슷하다. 그래, 개. 개, 계. 계도열. 계도열과의 연애는 한 마리의 개를 길들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 “솔직히 너 이럴 때마다 너무 지쳐. 이게 정말 맞아? 너 가끔 이럴 때마다, 아, 그냥, 병 같아. 도열아. 제발 좀….” “병?” 계도열의 입에서 웃음이 스며 나왔다. 하지만 그 웃음이 덧씌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600원
칵스
조아라
총 5권완결
4.6(3,070)
※ 본 도서에는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권에 8장, 2권에 8장, 외전에 4장의 삽화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 외전 도서 <벽은 황혼 끝에서(IF)>는 삽화 3장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행본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신전의 아카르나로서, 제국 황태자의 연인으로서 5년을 헌신했다. “이해해 줄 수 없어? 후계를 이어줄 수 없는 그대는 황후가 될 수 없어. 그저… 정치적인 결합이야. 그래도 나는 오로지 그대만을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3,500원
차오름(죠니)
래이니북스
4.3(308)
그를 따라 들어간 상영관은 제가 기억하고 있는 그 영화가 아니었다. “기억 안 나.” 놀릴 목적으로 추궁하는 것조차 민망할 만큼 이시호는 당당했다. “영화 관심 없어. 영화관도 너랑 첫 데이트때 처음 간 거라고 말했잖아.” “그럼 도대체 왜 재미있겠다고 했어요?” “네가 좋아하니까.” 달콤한 카라멜 팝콘 한 알을 집어 든 손이 제 입술로 다가왔다. 자연스레 벌어진 틈을 벌리고 들어온 달콤한 향에도 이시호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다. “나도 좋아해
소장 700원전권 소장 3,700원
유우희
동아
4.3(131)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를 포함하여 물리적인 폭력 및 가학적인 행위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발레는 족쇄이자 세상이었다. 치기 어렸던 열여덟, 희서의 세상에 사언이 침입했다. “희서야. 나한테 좀 다정하게 대해.” “…….” “내가 너 하고 싶은 발레도 하게 해 주잖아.” 사언은 발레라는 키를 가지고 희서를 휘둘렀다. 하지만 사언이 가진 마음을 눈치챘을 때, 희서는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서로 원하는 것을 충족시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에델
더로맨틱
4.1(38)
“지금 우리의 사랑이 가장 좋은 것 같지 않아?” “오빠를 다시 만나고 난 뒤로는 늘 그랬어. 덤덤하던 때도 좋았고, 뜨거워진 때도 좋았고.” 9년째 연애 중인 승건과 자운. 함께해 온 시간이 오래된 만큼 설렘은 무뎌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무던하다고 해서 서로를 덜 사랑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승건의 상사로 부임해 온 현영의 일방적인 관심과 유혹은 잠잠하던 두 사람 사이를 변화시키고,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설렘은 승건과 자운의 가슴을
소장 1,000원
복희씨
조은세상
4.1(138)
태광 그룹 배성준 본부장과 세다 어패럴 강모경 실장.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모경은 어느 날 갑자기 별거를 요구하는데……. 그렇게 별거를 시작한 지 2년. 성준은 오늘도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는 남자들의 수작질을 전해 듣는다. “연애하라고 시간 준 거 아니야.” [내가 알아서 해, 신경 꺼.] “보는 눈이 많아, 자중하라는 소리야.” [끊어.] 대화를 하는 것조차 싫어하며 차갑게 외면하는 모경의 태도
소장 3,000원
페일핑크
페가수스
4.4(138)
변여령, 함현찬, 지준수는 소위 금수저로 태어났다. 그러나 그게 다였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 임에도 각자에게 어쩌지 못할 결핍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알아본 순간, 그들은 소꿉친구, 죽마고우, 베프, 절친, 소울메이트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한 덩어리처럼 서로를 보듬으며 살아가기로 했다, 영원히. 그 밤, 변여령에게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