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둑
스텔라
총 3권완결
4.0(3)
제국의 후궁으로 팔려 가게 된 월국의 공주, 류하. 버림받은 공주로서 궁에 갇혀 살던 그녀는 이 혼례 행렬의 책임자이자 예비 시동생인 휘온을 꾀어내어 자유를 찾아 도망치기로 마음먹는다. “그대가 휘국의 온 대장군입니까? 그대의 형수가 될 자로서 잘 부탁드립니다.“ ”가마 안에 다시 드십시오.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고지식하고 목석같은 휘온과의 대면에서 괄괄한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기 싸움을 하고 마는데……. “대국의 장군은 상대방의 질문에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
양윤소
라떼북
3.9(65)
셋은 늘 함께였다. 고등학생 때 만나 어느덧 서른둘. 하나는 사랑, 하나는 우정. 유라는 제 마음이 그런 줄로만 알았다. “같이 자자고?”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야?” “뭐?” “그러자고 하면 그럴 거냐고.” 친구인 줄만 알았던 그가 전혀 다른 온도로 그녀를 붙잡기 전까지는. 서른의 첫 자락. 열일곱의 풋풋한 감정을 안고 나타난 어수룩한, 나의 침입자. 《서른, 손끝에서 떨리는》
소장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