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7_017
하늘꽃
총 3권완결
3.3(4)
보통의 영화 속 주인공은 이렇다. 아무리 힘들고 슬픈 일이 있어도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더럽히지 않으며 꿋꿋이 주장을 꺾지 않는다. 제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자존심을 굽히지는 않는단 말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참 주인공에 어울리는 여자가 아닌 것 같다. 나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 생각이 들면 바로 비굴하게 자존심을 버려 버리는 스타일이니까. 힘든 세상. 힘든 직장생활. 사람에 치이고 상사에 치이고 사랑에 배신당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이야기를
소장 2,200원전권 소장 6,600원
이선
동아
총 2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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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한 여자 서린 특별하지만 평범한 남자 영석 “저기요, 지금 코를 골고 있거든요. 영화 보는 데 방해되니까 좀 조용히 해 주세요.” 그녀가 정중하게 부탁했는데도 돌아온 것은 예의라곤 조금도 찾아보기 힘든 말이었다. “뭐가 이렇게 시끄러워.” 두 사람의 운명은 사소한 다툼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나 이렇게 널 보고 있으니까 더 분명해졌어.” “뭘?” “키스하고 싶은 마음이…….”"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