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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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로코코
3.2(10)
“돈 많은 남자를 꼬시는 것도 다 순서가 있는 거지. 그게 쉽게 되나?” 마트에서는 젊은 남자, 그날 밤에는 또 다른 남자. 이세영 씨, 외모가 기품 있으면 뭐하나, 남자관계가 이렇게 복잡한데. “내가 누군지 정말 몰랐어요?” 아니, 왜 또 저렇게 잡아먹을 듯한 눈초리로 쳐다보는 건데?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에 앉아서 남을 그렇게 깔아뭉개는 건가? 한재욱 씨, 그 잘난 얼굴이 아까울 정도로 인상이 더럽네요.. 그런데 참 이상하지? 당신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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