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옐
크라운 노블
총 5권완결
3.9(44)
평화롭던 어느 날, 그녀의 앞에 첫 시련이 닥친다. 바로 앓아누운 쌍둥이 오르도 대신 황자님의 동년배(?) 모임에 참석하라는 것. “가기 싫어요! 왜 제가 오르도인 척해야 해요?” “휴, 오벳. 저번에 가지고 싶다고 얘기했던 망원경 사 줄게.” “어머니, 누구보다 완벽하게 오르도가 되겠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황궁에 입장한 오벳. 그리고 거기서 황자님도 아닌 이상한 놈과 엮이고 만다. 어차피 다신 볼 일 없을 테니 약 좀 제대로 올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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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다
로제토
총 4권완결
4.0(16)
“오늘부로 죄인의 직위를 모두 박탈하며 그의 여식은 황궁에서 하급 시녀로 생활한다.” 스텔른 제국, 제일가는 백작가의 영애였던 아일라 세르디안. 부친의 국고 횡령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몰락 귀족을 넘어 황궁 시녀로 전락했다. 그런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스텔른 제국의 황태손 테온 에르메디. “다음에도 황족의 말을 엿듣는다면 그때는 온전하지 못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차가웠던 그가 뜻밖의 말을 한다. “그만하라고 한다면…… 이 이상 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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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YH
에피루스
3.4(8)
자욱한 물안개 너머로 보이는 잊어버린 성. 그곳에는 전설 속 얼굴 없는 왕이 산다. 왕의 신부로 끌려갈 뻔한 언니를 구해 내고 대신 끌려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놈의 왕은 얼굴도 없는 주제에 성격도 재수 없다! 거만한 건 둘째치고 매번 윽박지르기까지. “먹고 싶은 거 다 먹었으면 조용히 방으로 돌아갈 것이지 왜 위험한 곳까지 온 거야!” 비록 입으로는 구박하긴 하지만……. 몸으로는 위기에 처한 아린델을 끌어안고 보호해 준다. 성이 하도 위험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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