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포
가하
총 7권완결
4.7(155)
또 시한부야? 3,000편이 넘는 장편소설. 진흙 속의 진흙에 빗댈 수 있는 희대의 명작 <여명의 참회> 속 차애 캐릭터, 미첼 네프티스에 빙의했다. 이 사람으로 말할 것 같으면 앉으면 악당, 서면 흑막, 걷는 모습은 테러리스트. 아름답지만 팔방쓰레기로 이름 높아 121화에서 단두대형에 처해진 공작가의 후계자였다. 참담한 현실에 슬퍼할 겨를도 없이 상태창을 열어보니 현재 여명은 3일.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나부터 살리고 보니 전개를 바꿀 때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0,800원
탁상지
레브
총 10권완결
4.3(4)
“저는 당신을 위해 태어났어요.” 기숙학교에 갇혀 이름도 모르는 운명의 반려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어느 날, 이디얼의 눈앞에 꿈결처럼 근사한 후견인이 나타났다. “이분이 에이던 프리처드 님이시란다.” 그의 이름을 알게 되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그것은 불행이 끝나고 행복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종소리였다. 그런 줄로만 알았다. “우리 사이에 분명한 게 있다면, 그건 내가 너에게 가진 책임뿐이다.” 겉보기엔 끝없이 상냥한 이 남자가 단호하게 그어 놓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32,000원
불타는 곱창
에오스
4.5(4)
*본 도서에는 강압적 관계와 자보드립, 3인플, 더티토크 등 호불호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초고수위, #더티토크, #자보드립, #집착남, #소유욕, #능력녀, #재벌남, #3p “이렇게 된 김에 차라리 셋이서는 어때?” 셋이라는 단어에 진혁과 시준이 동시에 눈을 크게 떴다. ‘이 여자가 미쳤나.’ 싶었지만, 장소 자체에도 평범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다. 시준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자신 있게 답했다. “제
소장 1,00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리밀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837)
빌어먹을. 원우준이 연애를 한단다. 아니, 누구 맘대로? “우리 달희, 어디야?” “서운해라. 오빠한테 비밀이야?” “설마 남자는 아니지?” 그러면서 왜 제 연애에는 사사건건 간섭인지. 달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더 이해 안 되는 건 지난밤 꿈이다. 말도 못 하게 야하던. ‘오빠랑 키스할까.’ ‘여기다 해도 되지?’ ‘오빠가 좀 급해. 그러니까 달희 네가 이해해.’ 전부 원우준 때문이다. 놀림당한 게 억울해 달희는 비뚤어지기로 했다. 물론 그러
소장 2,200원전권 소장 4,400원
곽두괄 외 5명
텐북
4.4(81)
1. 곽두괄 <질 나쁜 동기들> #역하렘 #다인플 #순진녀 #나쁜남자 여래의 남자 친구에게는 조금 질 나쁜 취향이 있었다. [민혁♥ : 가져왔지? 그거 가지고 3층 남자 화장실에서 자위하면서 사진 찍어 보내.] 난생처음 사귄 남자 친구였기에, 여래는 민혁을 차마 실망시킬 수 없었다. “이, 이러지 마…….” “뭘 이러지 마. 당하고 싶어서 남자 화장실에서 이딴 거나 쑤시고 있던 거 아니었어?” “와, 씨발 민여래 존나 모범생인 척하더니 그냥 개
소장 5,000원
서여림(김춘자)
로튼로즈
4.0(48)
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소피아는 갑작스럽게 대부인 테오도르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대공가로 향하게 된다. 부모를 여의고 자신을 키워준 대부를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잠자리를 하는 것이었는데... * "아가, 자위는 해본 적 있어?" "흐윽, 아! 대, 대부!" "응, 여기 있어. 자위해본 적 있냐니까?" 손가락으로 조임 연습이라도 했는지 물으려고 했지만, 연신 신음을 낼 뿐, 소피아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대삶
피오렛
4.6(452)
쥬다 - 율리아에서 가장 강력한 서부의 영주. 불사의 마도사. 심장이 얼음으로 된 아름다운 마법사. 겨울의 마녀 아델하이트 여왕과 원수관계이며 그녀의 딸인 타라를 떠맡게 되어 심기가 불편하다. 하지만 잔인한 어머니와 영 딴판으로 순하고 선량한 소녀 타라가 눈에 밟힌다. 타라 - 아델하이트 여왕의 사생아. 어릴 적부터 학대와 빈곤 속에서 자라 소심하고 미움 받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쓴다. 생전 처음 생긴 아름다운 보호자를 동경하고 그의 애정을
소장 5,000원전권 소장 25,000원
지미신
해피북스투유
총 3권완결
3.3(28)
다른 세계에 빙의하면 마땅히 이어지는 법칙들이 있지 않은가? 나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폭군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우리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지! 그런데 말이야. “……엄마?” 그 폭군이 나보다 훨씬 어린 아가면 어떻게 해야 해? 폭군을 갱생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평범한 여고생 유하나, 이 세계에 공작의 딸에 빙의하다! 하지만 세상을 멸망시킨다던 폭군은 왜 이렇게 귀엽고 깜찍하지요? “날 버리지 않을 거지?” “헛!” (심쿵) 에라 모르겠
소장 3,100원전권 소장 9,300원
양효진 외 1명
가하 디엘
3.9(189)
내가 약혼녀인데. 어렸을 때부터 내 꽃사슴이었는데에에에. 내 꽃사슴이, 사슴이이이이 남의 꽃사슴이 되려 한다. 아니, 다른 사람들이 입 모아 이제 내 꽃사슴 아니라고 그러네! 집안의 가계를 책임지느라 정신없던 자휘 홍주는 청천벽력 같은 소문을 듣는다. 그녀의 태중 혼약자인 은향 담우를 태사 어르신께서 손녀사윗감으로 탐내신다는 것. 안 되는데, 담우 오라버니는 내 꽃사슴인데……. 그러다 술을 마시고 어흥! 꽃사슴을 잡아먹었다. 아닌가, 내가 잡아
소장 1,500원
김지운
봄 미디어
4.1(55)
할아버지의 갑작스런 결정으로 고모할머니의 비서를 따라 서울에 온 크림. 아무도 반겨 주지 않은 그 집에서 스스로에게 약속한 유예 기간, 한 달. “오늘은, 나랑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래요?” 떠나왔던 산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데 고드름 나무 같은 그를 느껴 버렸다. 그 사람의 긴 그림자가 외로움으로 담겨 버렸다. “아저씨의 소확행은 뭐예요?” 도국, 그에게 닿고 싶었다. 연결되고 싶었다. “나중에도 기억할 것 같아요. 시나몬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