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하양
필연매니지먼트
총 2권완결
4.2(173)
하나뿐인 제자와 함께 저택에서 살아가는 하얀 용, 헤일리언드. 어느 날 밤, 그는 제자인 트리샤가 수음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는 소중한 제자가 발정기를 맞이했다고 생각해 그녀에게 걸맞은 ‘짝’을 찾아다니면서, 그날부터 마을 남자들의 성기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지를 벗겨 보고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그의 제자인 트리샤는 또다시 수음을 들키고 마는데……. * * * “트리샤, 네가 발정한 까닭이 나였던 것이라면.” 헤일리언드가 낮은 목소
소장 800원전권 소장 1,800원
모조
스위티잼
4.0(107)
#가상시대물 #서양풍 #왕족/귀족 #오해 #첫사랑 #나이차커플 #키잡물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절륜남 #동정남 #집착남 #무심남 #카리스마남 #후회남 #조신남 #까칠남 #유혹녀 #다정녀 #순정녀 #쾌활발랄녀 #짝사랑녀 #동정녀 #달달물 #더티토크 #고수위 #모유플 ‘저 사람이 나의 후견인 로체스터 공작이야.’ 에델 드모리는 부모님을 잃고 아버지의 제자였던 킬리안 로체스터에게 맡겨진다. 열두 살 에델은 잘생기고 젊은 킬리안
소장 2,000원
예홍
새턴
4.1(129)
“아린아, 아저씨 걸레야.” 제가 좋다면서 달려드는 어린 녀석에게 재범은 자기 비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고자야. 정관수술한 지 꽤 돼서 너처럼 파릇파릇한 애 받아줄 힘도 없어.” “그럼 몸에 덕지덕지 붙은 근육은 뭐예요?” “허위 매물이라고들 해.” 조직에 몸담은 지 어언 15년. 미래도 뭣도 없는 밑바닥 인생 주제에 어린 녀석과 말장난하고 있을 여유는 없었다. “그래도 좋아하는 걸 어떡해요?” “아린아.” “아저씨가 걸레든 행주든
소장 1,300원
진리타
텐북
4.2(333)
※본 작품은 유사 근친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바랍니다.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술기운에 배시시 웃으며 매달린 품에선 시원한 향기가 났다. 쪽. 그러다 충동적으로 입을 맞췄다. 평소의 그라면 어지간히 취했다 생각하며 낮은 웃음소리를 들려주겠지. 얼마나 간절히 그를 바라든, 진심으로 사랑하든 거절당할 의미 없는 행동에 불과했다. 곧 밀쳐질 각오를 하며 고개를 숙인 찰나, “봄아.” “…….” “이런 짓은 어디서 배워 왔지. 우
소장 1,100원
주다원
3.7(156)
단단한 끈에 손을 결박당하고, 입안에는 천 뭉치가 쑤셔 박히고, 머리는 검은 천으로 씌어져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았다. “시기가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산다는 놈이 때마침 나타났으니 말입니다.” 알 수 없는 말이 귓가에 들렸다. 수레에 실려 어디론가 가고 있었다. 눈물은 질질 흐르고, 여기저기 몸은 아프고 힘들다.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선명하게 떠오르는 얼굴. 도련님. 그가 저를 버린다고 해도 이렇게 그를 떠나긴 싫었다. 이리 떠나기는 싫었다. 작
소장 1,000원
우유양
블라썸
3.9(294)
동네 오빠 강도하의 권유로 그의 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게 된 김포도. 프리랜서로 줄곧 혼자 일하며 외로움에 허덕이던 그녀는 도하의 회사에서 마주친 한 남자에게 익숙한 감각을 느낀다. 그것은 짝사랑의 감각. 그 고통을 너무나 잘 아는 포도는 새로운 짝사랑의 신호를 애써 무시하려 하는데…….
소장 3,000원
강이서
신영미디어
3.7(251)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여자였나 봐, 너.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여자에게 끌리는 시헌. 알고 보니 그녀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던, 제 친구의 동생이기도 한 다음이었다. 친동생과도 다름없던 아이에게 빠지면 안 된다고 되뇌었지만, 10년의 세월이 지나 완연한 여자가 된 다음에 대책 없이 흔들린 시헌. 결국 마음을 포기하지 못한 그는 다음이 가지고 간 제 티셔츠를 빌미삼아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끌어들이는데……. ▶잠깐 맛보기 “나는 너한테
서은호
봄 미디어
3.6(148)
남들은 서로를 탐하느라 정신이 없는 첫날밤, 그는 긴장한 눈으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말간 눈동자를 보며 말했다. “후회할지도 몰라.” 침대맡에 앉아 붙잡고 있는 남편의 손은 그렇게 차가웠다. 하지만 어린 신부의 하루는 남편으로 시작해, 남편으로 끝났다. 공부를 하는 이유도, 밥을 먹는 이유도, 숨을 쉬는 이유도 모두 그, 최진욱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녀는, 남편을 짝사랑했다.
소장 2,800원
황진순
3.8(144)
지난 12년. 그 세월이 너는 너, 나는 나가 될 수 없도록 만들어 놨어. 열여덟 살 때, 친구 민성의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그의 동생 하늘을 만나게 된 경준. 그는 자신 때문에 강아지를 잃어버린 줄 알고 울며 찾아다니다가 무릎까지 다친 하늘의 모습을 보게 되자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그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10년이 넘는 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으면서도 그녀에게 질질 끌려다닌 경준은 마냥 어린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던 그녀가 스무 살이 되자
서혜은
로맨스토리
3.7(235)
움직일 때마다, 손끝이 스칠 때마다 움찔하며 경직되는 윤의 몸이 느껴졌다. “으앗…… 하!” 서혁의 입술이…. ---------------------------------------- “좋아해요.” “내가 어떤 놈인지 알고 고백해?” 그의 목소리가 표정만큼 서늘하다.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은 아무것도 상관없어요.” “후회하게 될 거야. 내가 어떤 놈인지, 어떤 짓을 했는지 안다면.” 서혁의 눈동자가 일렁인다. “난 한 번 나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