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숙
릴리스
총 3권완결
3.8(4)
“우리 이러면 안 돼.” 이나는 자신이 탐내서는 안 될 후견인의 아들인 서준을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다. 그리고 그 짝사랑을 끝내기로 결심한 날, 그와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사모님과 회장님이 아시면…….” “유이나, 넌 처음부터 내 거였잖아.” 그리고 사고 같은 밤이 지난 후. 그에게서 도망치려는 이나를 향한 서준의 끊을 수 없는 애착이 시작되었다. “우리, 사고 아니고 사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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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차윤
조아라
2.9(14)
무거운 눈꺼풀을 올리자 지안이 누워있는 곳은 어둑한 곳이었다. 온몸은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온몸이 엉망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와중에도 누군가 한쪽 손을 잡고 있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돌려 옆을 보자……. “…….” 처음 보는 한 남자가 눈을 감고 지안의 손을 두 손으로 잡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 * * 계속 되었던 야근으로 힘들고 지친 일상을 이어가던 유지안은, 결국 피로가 심하게 누적된 상태로 그대로 정신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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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랑랑
BLYNUE 블리뉴
총 2권완결
4.6(90)
빚이라는 이름의 다정한 보호 예쁜 외모와 고운 이름을 가졌지만, 부모님의 빚으로 인해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난 선율. 법적으로 성인이 되자 부모의 빚을 상속받는다는, 그녀의 필체로 위조된 불법 상속 문서를 받은 선율은 앞일이 막막하기만 하다. 속수무책으로 채권자들로부터 폭력을 당하던 그때, 재계 2위인 기업 QP회사의 삼녀이자 전무인 후하련이 선율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하련은 선율에게 자신이 채권자라며 일견 냉정한 말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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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수
로즈벨벳
3.2(38)
1201호에 사는 시준은 맞은편 1202호에 사는 여자, 진다람의 수상한 시선을 느낀다. 숫제 잡아먹을 것처럼 쳐다보는 그녀가 이상하다는 말을 꺼내자 그의 부모는 그녀에게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라며 되레 그녀를 감싸고 돈다. 자신보다 오래 이곳에 살았다는 그녀가 낯설면서도 어딘가 익숙하게 느껴지는데…….
소장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