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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4.7(3)
수연은 인도네시아 출장에서 직장 상사인 태건과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의 관계를 이어갈 생각은 전혀 없었다. 태건은 KM호텔그룹의 후계자였고, 그녀는 일개 비서일 뿐이었으니까. “그날 일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 “네. 일종의 사고였으니까요.” 함께 보낸 밤은 아무 의미 없다는 듯 무심한 태도를 보이는 수연에게 태건은 묘한 감정을 느끼고, 그녀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그 작가님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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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권완결
3.9(290)
“그러게 누가 무턱대고 기어오르래.” “제가 언제요….” “우리가 무슨 관계인지 잘 모르겠다면서요. 방치플 전문이냐고? 그런 용어는 또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보여줄게. 방치는 어떻게 하는 건지.” 주아가 꼴깍 침을 삼켰다. 남자의 절제된 위협에 자꾸만 오금이 저리다. 이 상황에서 느끼면, 그건 진짜 이상한 거잖아. 잠재된 변태성이 샘물 터지듯 퐁퐁 솟아나고 있었다. “서주아.” “네?” “시트 적시면 혼나.” 나지막이 새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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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원총 5권완결
4.6(558)
“당연히 거절이죠. 말도 안 돼요. 내가 한태강 씨랑 결혼을 왜 해요?” 이담은 말 없는 태강의 얼굴을 지켜보았다. 짙은 눈썹이 미세하게 꿈틀거리고, 그의 목덜미와 귓불이 시뻘겋게 변하는 것까지 눈에 생생히 들어왔지만,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였다. “내가 고이담 씨한테 했던 말 기억하죠.” 무수히 많은 말들 중 무슨 화제를 말하는 걸까. “나랑 섹스하면 앞으로 다른 사람이랑은 안 될 거라고 말했잖아.” “…제가 동의하지도 않았거니와, 설사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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