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피플앤스토리
총 3권완결
4.3(441)
야근과 주말 등산에 찌들어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던 사회초년생 천수지. 그런 수지의 앞에 오랜만에 오빠 친구 서재현이 나타난다. 10살 차이 나는 수지를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었던 잘생기고 다정한 서재현. 술기운 때문일까? 수지는 잠든 재현에게 충동적으로 입을 맞추다가 들켜 버린다. 그런데 수지를 성추행범으로 몰아가며 경멸할 것 같았던 재현이 뜻밖의 말을 던져왔다! “누가 키스를 입도 안 벌리고 해.” “그럼 어떻게 하는 건데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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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밀
총 2권완결
4.1(831)
빌어먹을. 원우준이 연애를 한단다. 아니, 누구 맘대로? “우리 달희, 어디야?” “서운해라. 오빠한테 비밀이야?” “설마 남자는 아니지?” 그러면서 왜 제 연애에는 사사건건 간섭인지. 달희는 이해할 수 없었다. 더 이해 안 되는 건 지난밤 꿈이다. 말도 못 하게 야하던. ‘오빠랑 키스할까.’ ‘여기다 해도 되지?’ ‘오빠가 좀 급해. 그러니까 달희 네가 이해해.’ 전부 원우준 때문이다. 놀림당한 게 억울해 달희는 비뚤어지기로 했다. 물론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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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
로즈엔
총 4권완결
4.6(1,138)
무당 팔자 박복하다는 말의 산증인. 무당 이유랑. 가진 건 한 줌이었으나 살아가는 데는 그걸로도 충분했다. 그렇게 조용히 일상을 영위하던 어느 날, 거액의 복채를 들고 누군가가 찾아온다. “이유랑 씨. 당신이 그렇게 용한 무당이라며.” 오만무도한 손님, 서주흔. 검은 밤을 가르며 나타난 남자가 유랑을 향해 한 걸음 다가왔다. 지독한 양기. 제게 있어 독이나 마찬가지인 남자. 그와의 거리가 좁아질수록 주변에 일렁이던 기운이 크기를 키워 유랑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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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럼프해결책
라이트하우스
4.5(348)
2세대 톱 히어로 카본의 조수이자 신입 히어로, 하이드. 어릴 때 카본에게 구해진 이후부터 줄곧 그를 마음에 품었다. “좋아해요, 아저씨.” 하지만 오랜 기간 하이드를 후원해 온, 정의로운 히어로 카본은 그녀의 순정을 곧 사라질 풋사랑으로만 여겼다. “아가. 네가 아직 어려서―.” “흡! 어리다고, 하, 지, 마요! 나도, 이제, 성인인데!” “너는 아직 어리고 또 예쁘니까, 나는 금방 잊고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될 거다.” 자신을 여전히
소장 3,300원
정유석
스칼렛
4.0(496)
“박동희.” 치켜뜨기만 한 눈동자가 의문을 담고 동글동글하다. 순간 입 속에 또다시 군침이 돌았다. 밥 먹던 애한테 무슨 음심이냐 싶어 남자는 별거 아닌 듯 물었다. “그게 네 이름인 줄은 알겠고. 내 이름은 알아?” 갑작스런 질문이었는지, 재빨리 빨아들이는 통에 튕겨 오른 라면 국물이 동그란 콧방울에 가 묻었다. 얼굴에 튄 국물을 닦으려는 듯 젓가락을 내려놓으려 하자, 남자가 잽싸게 팔을 뻗어 잡았다. “어허.” 남자가 다른 손으로 체크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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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조
더로맨틱
4.0(649)
* [하녀와 주인 남자]는 시리즈물로, 남녀 주인공을 포함해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이야기들이 향후 출간되는 또 다른 시리즈물 속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하녀와 주인 남자]에서는 남녀 주인공인 지완과 정초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지만 완전한 결말로 끝을 맺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넌 누구 거라고?” “주인님 거.” “다른 남자는 안 돼. 나 말고 다른 남자한테 웃지 마.” 모든 것에 완벽하고 냉철하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