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력
포르테
3.8(32)
부모님의 회사인 도화 그룹 본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리원. 입사 첫 주 회식 자리에서 윤오에게 신규사업팀 팀장의 소문을 읊었다. “이윤오입니다. 말은…… 서로 놓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요?” “전 인턴이 아니고, 팀장이거든요.” 당사자 앞에서 당사자 욕을 해버린 셈! 설상가상 윤오의 팀에 배치되는 것도 모자라 윤오의 멘티가 된다. 게다가 윤오에게 정체까지 들키지만, 걱정과 달리 윤오는 비밀을 지켜줄 것을 약속한다.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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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희
텐북
4.0(76)
#맞바람은_죄가_아니다 #연하남 “에델바이스.” “누구를 부르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모르는 척은 그만하지. 연극에 장단을 맞추는 것도 슬슬 지겨워지려고 해.” 쇼윈도 부부로 살기를 5년. 어디 몸 좋고 잘생긴 남자 하나 없나. 확 잡아다가 재혼하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생각까지 치달아 있을 때쯤, 눈앞의 남자가 나타났다. 어린 시절, 한때 그녀의 손으로 키우다가 버리고 떠났었던. “그래서 여기엔 왜 온 거야?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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