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8)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500원
안이도
마담드디키
총 3권완결
3.9(15)
“전 몸도 마음도 맞는데, 누나는 몸만 즐거웠다고 했으니까 우리, 파트너 어때요?” 잘도 나를 갖고 노는 녀석이다. 고작 옆집에 살던 골칫거리에 어리디어린 꼬맹이가, 어느새 저렇게 훌쩍 크고 자라서 나타나 말도 안 되는 계약을 제안해 온다니. “내가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건데?” “뭐, 부모님 앞에서도 지금처럼 누나한테 들이대겠죠.” “넌 네가 어른 같겠지만 내 눈엔 한없이 어린 애야.” “보여 줘요. 나한테선 남자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는
소장 2,400원전권 소장 7,200원
소우주
엑시트 이엔엠
4.0(39)
“신이정 님. 경험이 없으셔서 조직 검사는 대상이 아니시고, 배로 초음파 검사만 할게요.” 서른두 해가 되도록 성 경험 없는 이정은 2년에 한 번 나라에서 무료로 해주는 건강검진에서조차 차별받는 게 억울하다. “이러다 사람 거보다 기계가 먼저 들어오게 생겼어.” 경험은 없어도 순진하지만은 않은 이정의 Hip한 취미는, 아이러니하게도 Thong 팬티를 사 모으는 것. 그것도 모자라 12년째 유지어터를 해오면서 다져진 노하우로 ‘mirani’라는
소장 1,500원전권 소장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