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솜
이브
4.2(139)
※본 작품은 선정적인 단어, 기구를 이용하는 행위, 호불호가 있는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배는 개예요. 고등학교 시절, 해강에게 보낸 경솔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마지막 메시지였다. 일방적으로 차인만큼 일부러 상처 주고 싶었다. 그런 해강을 뜻밖의 관계로 다시 만날 줄은 몰랐다. 언니의 친구로, 신세 지게 된 집주인으로. 살면서 다시는 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보은아. 나 개 맞아." 해강은 보은이
소장 3,600원(10%)4,000원
금나루
라미북스
총 2권완결
4.0(86)
꿇어앉은 순정의 입에 진후의 남근이 욱여넣어졌다. 굵고 길며 단단한 살덩어리에 목구멍이 막힌 그녀는 우욱거렸다. 그의 손에 그녀의 목덜미가 단단히 잡혔다. 조금이라도 숨통을 트려고 목을 뒤로 젖히는 일조차 할 수 없었다. “몸시중을 드는 것이 너의 할 일이다.” 진후의 목소리가 그의 높아진 숨결을 갈랐다. 그의 눈빛이 이채를 띠며 이글거렸다. 그것은 욕망의 덩어리 같았다. 불을 켜지 않은 방안은 어두웠다. 그러나 창으로 스며든 달빛이 있었다.
소장 500원전권 소장 3,700원
안쉐
로아
3.9(114)
#변태남 #골든샤워 주의! 채원을 본 순간 윤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순수와 퇴폐를 동시에 지닌 묘한 분위기의 여자는 한순간 윤을 발정 난 개새끼로 만들어 버렸다. “독한 술이 필요한 얼굴이네요.” 정해진 수순인 양 근본도 없는 개수작이 튀어나왔고. “너 나랑 자고 싶어서 이래?” 하찮은 것을 대하듯 무성의한 채원의 대꾸는 윤을 전율케 했다. 온정 없고 오만하던 그가 채원의 발닦개로 전락하는 순간이었다.
소장 3,800원
온누리
동슬미디어
3.8(201)
※ 본 도서는 기존 출간작의 개정판으로, 내용에는 큰 변동이 없으나 글을 전반적으로 수정하고 다듬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열여섯 살과 여섯 살. 오빠와 동생으로 만나 가족이 되었다. 서른넷과 스물넷. 남자와 여자로 서로를 바라보게 되었다. 이성을 버리고 감정을 쫓았다. 머리를 비우고 마음을 따랐다. 그렇게 너를 갖기 위해 도덕의 잣대를 넘어 배덕을 택했다. 사랑스럽지 않은 곳이 없었기에, 눈에만 담아두는 것이 오히려 죄악이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