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그리타
퀸즈셀렉션
4.5(412)
아픈 엄마를 위해 수상한 계약을 하게 된 엘리제. 숲속 고성에 도착한 그녀는 우연히 아름다운 백조와 마주친다. 백조에게 마음을 빼앗겨 잘해 주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비웃듯 백조는 번번이 코웃음을 치고, 계획에도 없던 성의 주인의 목욕 시중까지 들게 되었다. “아래는 안 해?” “죄송합니다. 처음이라서요.” “내일 아침까지 닦을 참이군.” 오만하고 아름다운 공작, 아르미온. 그의 괴롭힘에도 엘리제는 엄마와 아름다운 백조를 떠올리며 버틴다. 그런데
소장 3,400원
금나루
해피북스투유
총 2권완결
4.3(78)
매병에 걸린 어미의 허리를 동여맨 새끼줄을 쥐고 등에는 술 궤짝을 맨 들병이 처녀 홍이. 머물 곳 없는 길 위의 지난한 삶에서 홍이는 햇살 같은 사내를 만났다. 얼음 같이 차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함을 보여준 귀한 신분의 사내에게 자청해 몸을 주고 이른 새벽 어미를 끌고 길을 떠났다. 첫 사내. 하지만 다시는 만날 일도, 인연이 이어질 일도 없는 사내였는데. <책 속에서> 승은 손바닥으로 음부의 거웃을 쓰다듬었다. 선홍의 갈라진 속살 사이로 배어
소장 500원전권 소장 3,8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고요(꽃잎이톡톡)
말레피카
3.7(142)
건강검진을 해 주겠다던 양부모는 어린 채은의 신장을 떼어 친아들에게 주었다. 삶을 송두리째 망친 양부모는 죽어 없어졌지만 한번 얽힌 악연은 지독하게도 이어졌다. ‘박살 난 차는 네가 몸으로 갚겠다고 해. 갈가리 찢겨 죽고 싶지 않으면 시키는 대로 해라.’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믿지 못할 말로 석원의 앞에 채은을 밀어 넣은 양오빠 채성. 이대로, 이용만 당하고 끝내지 않을 거야. 채은은 저 역시 석원을 이용해 구질구질한 인생을 끝내기로 했다. “차
소장 300원전권 소장 4,200원
리체르카레 외 1명
설렘
총 1권완결
3.6(18)
할래요, 그거? -로맨스 판타지 편- 신분, 지위를 넘어선 갑과 을의 사랑이 시작된다. 여섯 작가의 은밀하고 농염한 사랑 이야기 연작의 두 번째 시리즈! 진정한 갑과 을은 누구일까? ※두 작품 중 한 작품에 3P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황제의 은밀한 사정> 황제가 고개를 번쩍 들었다. 언제나 그렇듯 명화에서 걸어 나온 것 같은 아름다운 용안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 리디아가 그런 황제 쪽으로 상체를 굽혔다. 일이 이렇게 된 이상 이판사판이었다.
소장 3,800원전권 소장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