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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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3)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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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아
로튼로즈
3.5(2)
“나의 침실 하녀께서 오늘, 무슨 바람이 부셨을까?” 세버린은 느리게 마지아의 음부를 훑더니 손가락을 하나, 둘 마지아의 질 구멍 안으로 넣었다. “봐, 마지아. 젖었어….” 몽롱한 얼굴을 한 마지아의 눈앞으로 세버린이 젖은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날 내 앞에서 발가벗고 맞고 있던 여자 같지 않아, 마지아.” “세버린 님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때의, 하윽, 마지아는, 흐응, 앙, 이 자리에, 없어요.” 마지아의 가슴을 빨던 세버린이 마지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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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풀린
새턴
3.4(52)
역모에 잘못 휘말려 몰락한 양반가의 여식 단은 운 좋게도 궐 안의 무수리가 되어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어느날 피 묻은 용포를 입은 왕, 헌이 빨래터에 난입을 하기 전까진. 아니, 피 묻은 용포에 물을 끼얹던 왕이 실수로 단의 옷에 물을 끼얹기 전까진. “이 아이의 옷을 갈아입혀라.” “그리하겠나이…….” 대령상궁의 말허리를 자르며 헌이 말했다. “여기서 당장.” 지존이신 상감마마의 지엄한 어명에 모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모두가 보는 훤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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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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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몬D
해피북스투유
3.2(10)
시녀 리아나 베일리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 빚은 다 갚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사표를 냈다. 퇴직 후 빵집을 차리겠다는 원대한 목표도 세웠다. 그런데 공작이 사표를 도무지 받아주질 않는다! 오히려 맛있는 음식으로 유혹하고, 이런저런 핑계를 붙여서 자꾸만 그만둘 수 없게 한다. 공작님 사표 좀 받아주세요! * “그만두면 안 되는 이유…… 있지. 있고말고.” “뭔데요? 아직 뭔가 남았나요?” 리아나는 가슴을 쭉 펴고 당돌한 모습으로 물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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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넛
로아
3.4(45)
#씬중심 #고수위 #강압적관계 #더티토크 #성인용인소 #인소삘 #에로틱코미디 #나쁜남자 #절륜남 #츤데레남 #직진남 #사랑꾼남주 #백치미여주 #자낮여주 #최강뇌청순여주 #미인여주 #순애보여주 #헌신여주 #주의 : 강압적이고 비현실적인 관계 묘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단 여직원인 인아를 오랫동안 마음에 두었던 엘케이퍼니처의 젊은 대표 정혁은, 그녀와 그녀의 연인인 박 과장이 회의실에서 관계를 나누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박 과장의 부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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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과
체온
3.9(262)
“조이의 젖에선 여전히 꿀이 흐르는 것 같군요. 달콤해.” 스물아홉의 하녀는 이 저택이 아니면 더는 갈 곳이 없었다. 고아 출신인 조이에겐 부모가 없었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남편도 그녀를 버리고 자취를 감추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부디 에드워드 주인님께서 자신에 대한 흥미를 하루빨리 잃기를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흐으. 주인님, 제가 잘못했어요.” “잘못했다니, 무엇을?” “예, 옛날에 제가 주인님한테 젖을… 물린 거요.” 조이는 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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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안
4.1(174)
선물처럼 다가와 원수가 되어 버린 몸종이 오만한 도련님의 마음을 뒤흔든다. 내게 바락바락 대들며 속을 홀랑 뒤집어 놓는 몸종은 네가 처음이야! “종년에게 잘해 주어 무어 합니까? 지가 상전인 저에게 잘해야지요.” “이 종년, 알아서 도련님께 잘할 터이니 염려 마시어요.” 이것이 지금 나를 수발하러 온 것인가, 아님 잡아먹으러 온 것인가? 도련님은 주인에게 한 마디도 져 주지 않는 몸종이 괘씸하다. 이렇듯 분명 견원지간이 따로 없던 주인과 종이었
소장 2,000원
전미소
문릿노블
3.6(116)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동거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고수위 성인이 되어 고아원을 퇴소해야만 하는 붉은 머리 아가씨 마틸다. 일자리를 구하던 그녀에게, 운 좋게도 바티우스 백작성의 하녀 자리가 들어온다. 하지만 혼잣말로, 곧 작위를 이어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