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참나무
그래출판
총 3권완결
3.2(6)
아픈 언니 아름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태어난 다운. 성장하는 내내 철저히 이용당한 다운은 성인이 된 후로도 아름의 말을 거절하지 못한다. 늘 그랬던 것처럼 아름의 지시로 대신 나가게 된 소개팅 자리. 조금은 이상하지만 특별한 남자, 기호태를 만난다. 《돈 기호태》 *** “기호태 씨?” 남자가 천천히 뒤를 돌아보았다. 미형의 얼굴은 남자보다 소년에 가까웠다. 나를 빤히 보던 그는 흥미 없다는 듯 시선을 돌려 버렸다. “총알이….” “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펠로아
로튼로즈
3.5(2)
“나의 침실 하녀께서 오늘, 무슨 바람이 부셨을까?” 세버린은 느리게 마지아의 음부를 훑더니 손가락을 하나, 둘 마지아의 질 구멍 안으로 넣었다. “봐, 마지아. 젖었어….” 몽롱한 얼굴을 한 마지아의 눈앞으로 세버린이 젖은 손가락을 흔들었다. “그날 내 앞에서 발가벗고 맞고 있던 여자 같지 않아, 마지아.” “세버린 님이 구해주지 않았다면, 그때의, 하윽, 마지아는, 흐응, 앙, 이 자리에, 없어요.” 마지아의 가슴을 빨던 세버린이 마지아의
소장 1,100원
언솝
동아
총 4권완결
4.5(73)
사고를 쳐서 아버지에게 카드와 차를 뺏긴 채 빈털터리가 된 해겸. 집을 뛰쳐나와 이곳저곳을 헤매던 그는 좁다란 가로수 길에 늘어서 있던 화분을 발견하지 못했다. “변상해 주셔야겠어요.” “얼만데요? 천만 원? 아니면 뭐, 2천? 3천? 대충 불러요. 바로 쏴 줄 테니까.” “총 93만 5천 원. 주셔야겠는데요.” “얼마 되지도 않네. 당장 주면 되잖아요. 준다고.” 그러나 이내 해겸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다. 대체 이게 왜, 잔액이 왜 이렇지?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3,700원
4.5(2)
총 115화완결
4.9(3,013)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200원
총 114화완결
4.8(44)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1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소장 3,200원
이사과
체온
3.9(262)
“조이의 젖에선 여전히 꿀이 흐르는 것 같군요. 달콤해.” 스물아홉의 하녀는 이 저택이 아니면 더는 갈 곳이 없었다. 고아 출신인 조이에겐 부모가 없었고, 유일한 가족이었던 남편도 그녀를 버리고 자취를 감추었다.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부디 에드워드 주인님께서 자신에 대한 흥미를 하루빨리 잃기를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흐으. 주인님, 제가 잘못했어요.” “잘못했다니, 무엇을?” “예, 옛날에 제가 주인님한테 젖을… 물린 거요.” 조이는 넋
소장 4,000원
이지안
4.1(174)
선물처럼 다가와 원수가 되어 버린 몸종이 오만한 도련님의 마음을 뒤흔든다. 내게 바락바락 대들며 속을 홀랑 뒤집어 놓는 몸종은 네가 처음이야! “종년에게 잘해 주어 무어 합니까? 지가 상전인 저에게 잘해야지요.” “이 종년, 알아서 도련님께 잘할 터이니 염려 마시어요.” 이것이 지금 나를 수발하러 온 것인가, 아님 잡아먹으러 온 것인가? 도련님은 주인에게 한 마디도 져 주지 않는 몸종이 괘씸하다. 이렇듯 분명 견원지간이 따로 없던 주인과 종이었
소장 2,000원
이졸렛
서설
3.9(207)
왕자, 자히드의 비서관 라즐리. 까다로운 그에게 유일하게 맞춰 주는 걸로 유명한 그녀가 강도 높은 업무를 참을 수 있는 건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왕자, 자히드 때문이다. 왕국에 진귀한 공물이 들어오면 챙겨 두었다가 꼭 라즐리만을 몰래 불러 챙겨 주는 그. 호의를 호감으로 오해하지 않게끔 노력하던 그녀는 어느 날 자히드로부터 건강에 좋다는 약을 건네받고 그와 함께 복용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날, 갑작스레 자히드의 침소로 불려간 라즐리는 그 약
소장 3,000원
전미소
문릿노블
3.6(116)
#가상시대물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동거 #신데렐라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능글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고수위 성인이 되어 고아원을 퇴소해야만 하는 붉은 머리 아가씨 마틸다. 일자리를 구하던 그녀에게, 운 좋게도 바티우스 백작성의 하녀 자리가 들어온다. 하지만 혼잣말로, 곧 작위를 이어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