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리
크레센도
총 4권완결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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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현
블라썸
총 2권완결
4.0(3)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재회물 #계약결혼 #오해 #쌍방구원 #능력남 #직진남 #연하남 #계략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이대로는 부딪치겠어, 내가 피해야……! 어?’ 밤 스키를 즐기던 중 상대방의 기지로 충돌 사고를 모면한 재이. 그러나 상대는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눈밭 저 멀리 처박혀 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남자가 겨우 눈을 떠 안심한 순간. “내가 안 피했으면 크게 다쳤을 거예요. 이대로 그냥 가려고요?” 남자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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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을
이지콘텐츠
4.7(3)
“나랑 살자, 고은설. 3개월만.” 남들에게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 톱스타이자 우주 대스타인 남자, 백시현. 하지만 은설에게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그저 ‘코찔찔이’일 뿐인 이십 년 지기 동생에 불과했다. 어느 날, 벼락같이 스캔들이 터지기 전까지는. <톱스타 백시현, 알고 보니 애 아빠? 상대는 30대 옥탑방녀> 오해할 만한 사진과 함께 스캔들이 난 것도 모자라, 하필 스캔들이 터진 날 아침 한 집에서 나오는 모습까지 들켜 버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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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여
글빚는 이야기꾼
총 3권완결
3.8(21)
“나와 섹스를 포함한 사적인 계약 관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LK 그룹 후계자 차동하. 약혼녀의 부정을 알고 분노에 찼던 밤. 술김에 낯선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리고 얼마 뒤 동하는 그 여자 정여은과 자신의 집에서 조우한다. 차 회장 저택에 새로 파견된 하우스 헬퍼, 정여은. 순진한 가면 뒤 숨겨진 비밀이 많은 여자에게 동하는 또다시 욕망을 자각한다. “왜 하필 저한테 그런 제안을 하시나요?” “나는 갖고 싶은 건 전부 가져야 직성이 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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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인형
도서출판 쉼표
4.0(28)
“어차피 들킬 거짓말을, 왜 하는 걸까?” 결은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는 말끔한 손가락을 유리의 눈앞에 들이대며 스산하게 물었다. 그녀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보다, 자신을 거부했다는 사실에 더욱 화가 났다. “나… 나도 그 말 그대로 돌려줄게.” 덜덜 떨리는 조그만 손을 꽉 움켜쥔 채, 유리가 결을 힘주어 노려봤다. 타인에게 큰 소리를 내본 적 없던 성격 탓에 유리에게는 이런 상황 자체가 불편하고 힘들었다. 제대로 또박또박 말을 하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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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비
연담
4.4(40)
"저 방은 절대로 들어가지 마세요." 친구의 부탁으로 딱 하루만 일하게 된 공연장. 공연 매니저에게 주의 사항을 들었다. 들었는데- "너, 뭔데 들어와." 난처해하는 직원을 대신해 방문을 열었다가 어둠 속에서 건드려선 안될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세계가 인정한 천재 첼리스트 지세훈. 하연은 제 손목을 꽉 움켜잡는 손이 두려워 도망치지만 자신을 찾아 소집령을 내린 그에게 들키고 마는데- "법대로 보상해 준다니까요" "내가 말한 보상은 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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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하정
로아
3.6(319)
평범한 직장인, 류담희. 출장 갔다가 사고로 직장 동료와 무인도에서 조난을 당한다. 그런데… 매너의 끝판왕이었던 직장 동료가 이렇게나 개새끼일 줄이야! "내가 힘들게 잡아 온 걸 왜 담희 씨에게 줘야 해요?" 커다란 물고기를 든 이혁은 대가를 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곳에서 담희가 그에게 줄 수 있는 건 없다. 고민에 빠진 그녀에게 이혁이 정신 나간 제안을 한다. "줄 게 없으면 내가 자위하는 거라도 봐주던지." "미친…." "그러면 이거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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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레
동슬미디어
3.9(170)
텅 빈 보건실. 여름 한낮의 운동장. 순정만화. 발열하는 청춘. 소나기. 겨울바다와 애너벨 리……. 야생화를 닮은 소년은 남자가 되어 있었다. 어떤 타협도 불가한 빙벽 같은 타인의 모습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내 눈앞에 있어. 내 허락 없이 어디도, 한 발자국도 갈 수 없어.” 외로운 달이 눈부신 태양을 탐하듯 기필코 가져야만 하는 밤의 미행자, 한승원. “우리는, 서로가 서로의 사업적 섹스 파트너일 뿐인 거야. 그 이름이. 그 정도가 맞는 거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