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팡팡
담소
총 3권완결
4.0(2)
“세상엔 공짜가 없잖아. 이젠 네가 날 구원해 줘야겠어. 네 몸으로.” 어릴 때부터 저를 후원해 준 남자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순간 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키다리 아저씨는 착하고 다정할 거란 환상과 달리 그는 한없이 치명적이고 섹시하며 날카롭게 마음을 뒤흔들었다. 계약 결혼하는 조건으로 할머니의 뺑소니범과 아버지를 찾아준다는 제안을 해온 남자. 모든 걸 다 잃어버린 순간, 그를 만나 결혼한 후 삶이 뒤바뀌었다.
소장 2,500원전권 소장 7,500원
언솝
디어노블
총 2권완결
4.4(1,378)
악마가 돌아왔다. 5년 전, 풋풋한 신입사원 시절을 악몽으로 만들었던 모래의 사수 서강재가 . 그것도 SG전자의 고귀한 황금 핏줄을 두른, 직속 상사 전무이사로서. 5년 전 송별회 자리에서 술김에 그와 원나잇한 흑역사를 떠올리고 그를 피하는 모래. 하지만 강재는 그녀를 집무실로 불러 그녀의 실수를 트집 잡아 협박과 더불어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지금부터 딱 3개월 동안, 매주 1회씩 총 12번. 나랑 잡시다.” 월급날만이 기쁨이며, 주말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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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쟁반
멜로즈
4.7(3)
8개월간 사귄 남자친구에게 10년 된 애인이 있었다. 게다가 둘이 결혼한단다. 이보다 충격적인 배신이 있을까? 결혼식 당일, 민아는 현장을 덮치기 전 미용실에 방문한다. 그런데 깽판을 치려는 마음이 잘못된 건지 핸드폰 액정이 박살 나는 사고가 발생한다. 원인은 추리닝남, 이은우. 잘난 외모에 꾸미기까지 하면 완벽한 애인으로 보일 남자. 민아는 수리비 대신 애인 대행을 받기로 하고 그와 함께 결혼식에 다녀온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술이 문제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청담쥐
미스틱레드
3.3(7)
"더러운 피가 어디 가겠어?" 살인자의 딸, 저주받은 핏줄. 저를 둘러싼 따가운 시선을 이겨낸 소윤은, 유능한 대학교 조교로서, 교직원으로 채용될 미래를 그리며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 앞에 어딜 가나 눈길을 끄는 특별한 신입생이 나타난다. 최경빈. 오래전 소윤이 구해줬던 소년이었다. 소윤이 숨기고 싶은 과거를 모두 아는. *** "내가 왜 여기 왔다고 생각해, 누나?" "……?!" "꿈속에서 누나랑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알면 깜짝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빅노아
레이크
4.6(36)
“안 보인다고 허튼짓할 생각 마. 나, 당신 절대 안 믿거든.” 세계적인 기업 재선 그룹의 막내딸이자 앞 못 보는 여자 ‘윤도희’. 지금껏 그녀에게 다가오는 사람은 딱 두 부류였다. 이용하려고 하거나 업신여기려고 하거나. 마음의 문을 꽁꽁 걸어 잠군 그녀는 누군가를 열망할 일 따윈 결코 없으리라 생각했다. 완벽한 오산이었지만. “더 만지게 해 드릴까요?” 결코 믿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던 남자.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채랑비
채음
4.4(9)
"나한테서 도망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스페인의 아름다운 도시 코르도바. 그곳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뜨거운 밤을 보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랑했다. 하지만... 얽혀서는 안될 남자였다. 그래서 도망쳤다. 그대로 모든 것이 끝일 줄 알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남자, 진이한.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사장으로 부임한다. “다시 도망가려고? 그렇겐 못해. 우리집으로 들어와, 함나현.” 오만한 남자의 집착이 나현을 옭아맨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아누보리
아미티에
총 4권완결
5.0(1)
부회장의 ‘밤 비서’라는 루머에 휩싸여 있던 여자, 윤려진. 려진이 몸담은 선유 그룹의 경쟁사, 태론의 부회장으로 취임한 고교 시절 첫사랑, 한중원. 려진을 다시 만난 중원은 그만의 방식으로 손을 내민다. “내 ‘밤’ 하자고. 비서는 빼고. 물론 그러려면 다른 놈의 낮 비서는 그만둬야겠지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여안
크레센도
4.7(9)
4년 전, 사랑했던 여자에게 매몰차게 버려진 태수. 은채를 되찾기 위해 그는 도박을 걸었다. 그녀의 동생과 정략결혼 한다는 거래에. “내 동생과 결혼하겠다니? 이런 장난 그만뒀으면 좋겠어. 바라는 게 뭐야?” “널 던져 봐. 그만한 성의는 보여야 내 마음이 동하지 않겠어?” 자신을 지키려고 헤어지길 택했다는 걸 알면서도 태수는 은채를 순순히 놓아줄 수 없었다. “날…… 던지라고?” “왜 이래, 순진하게.” 그래서 상처받은 짐승처럼 그녀를 흉포하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굳기
카시아
4.2(32)
17억. 은채가 멍하니 독촉장을 쳐다봤다. '장기라도 팔아야 하나.' 극단적인 생각이 뇌리에 스쳤다.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구렁텅이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창창한 중견기업의 2세, 재계 10위 태산그룹 대리. 이 정도 타이틀만으로 휘몰아치는 불행을 막을 순 없었다. 초조하게 일을 알아보던 중 건조한 구인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과외] -급여: 업계 최고 대우 홀린 듯 찾아간 펜트하우스. 고저 없는 음성이 정적을 깼다. “합격.” 어둠 뒤
홍세라
로카
4.5(607)
#철벽녀-철벽남-이었는데 #갑을관계지만-누가-갑일까 #최고의-오피스파트너 시연의 삶에 거짓말처럼 나타난 후원자, 이조영 회장. 그녀의 손을 잡고 따라간 죽원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안녕하세요, 재혁오빠.” “내가 왜 네 오빠야. 네가 강씨야?” 눈부신 외모와 달리 까칠한 혀를 굴려대던 남자 뒤틀린 첫만남은 그의 오만과 그녀의 편견으로 끝이났다. “이제는 왜 오빠라고 안 불러?” “제가 왜요? 강 씨도 아닌데.” 오랜 시간이 지나 상사로 돌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820원(10%)9,800원
와니니
비포선셋
3.6(14)
모시던 상사와의, 해서는 안 되는 관계. 알고 있음에도 끊을 수 없었다. 하필이면 차갑고, 냉정한 그를 사랑해 버렸으니. 그렇지만 결국 그를 떠나기로 결정한 날. “강 비서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은 많아.” 허무하리만치 쉬운 끝이었다. 주원은 그렇게 그에게서 떠났다. 그러나 몇 달 뒤. 다신 만나지 못하리라 여긴 그가, 그녀 앞에 나타났다. “그 애, 내 애야?” 무서울 정도의 집착으로, 결국 사랑 없는 결혼을 하기까지. 그것은 과연 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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