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가슴이 눈앞에 다가왔다. 재하는 반사적으로 그녀의 가슴을 물고 빨았다. 그녀의 신음 소리가 공간을 가득 메웠다. “하, 앗!” 그녀가 좋아하는 곳은 이제 눈을 감고도 찾을 수 있다. 재하는 그녀의 허리를 슬슬 쓸어내렸고, 화매의 몸에 힘이 풀어진 사이 몸을 돌려 테이블 위에 그녀를 앉혔다. 배시시 웃는 흰 미소가 아름답다. 나를 말려 죽이는 저 미소. 화매는 팔을 뻗었다. 입술이 마주쳤다. 혀가 농염하게 뒤얽혔다. “자, 흣,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