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신
레브
4.0(415)
#편집자여주 #19금소설작가남주 #배틀로맨스 #고수위 “문 열어! 문 열라고!!” 안에 갇힌 남자의 힘이 얼마나 센지, 문이 당장이라도 부서질 듯 흔들렸다. “안 돼요! 나오실 수 없어요!” 내가 절박하게 외치자, 안에 들어있는 남자는 분에 겨워 문을 발로 걷어차며 소리쳤다. “당신이 지금 누굴 가둔 줄 알아!? 날 이렇게 대하면 어떻게 되는 줄 아냐고!” 안다. 이 나라에서 당신을 모르는 간첩이지. 하지만 나는 지금 저 남자를 이유없이 감금하
소장 3,200원
김제이
봄 미디어
4.2(674)
“선배가 나 좋아하는 게 더 빠를 걸요.” 뭐든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이번엔 내가 선배를 살게요.” 모든 걸 잃어버린 지금 다시 만난 나, 박이삭 “나 너 안 싫어하거든. 그렇다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지만.” 모두가 날 미워한다고 믿었던 그때 처음 만났던 널 “사 줄래, 나? 결혼하자, 우리.” 사랑보다 미움이 익숙해진 지금 다시 만난 나, 최수완 “잘됐네. 나도 울고 싶었는데.” 모든 걸 잃었음에도 여전히 눈부신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