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
다카포
총 3권완결
4.4(343)
※본 작품에는 폭력적이고 강압적인 관계, 자보드립 등 수위 높은 표현이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잔혹하고 아름다운 북부의 하얀 늑대, 악시온 아스카니어. 한때 그는 엘라에게 감히 닿을 수 없는 꿈이자 이루지 못할 첫사랑이었다. 단 한 번 그에게 안길 수만 있다면 모든 걸 잃어도 좋을 것만 같았다. 어리석게도. 이토록 죽고 싶어질 줄 모르고. “그럼 그렇지. 내 앙큼한 여우 새끼가 어째 고분고분하다 했지.” “싫어어……!” 날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0,500원
강설탕
몽블랑
총 2권완결
3.9(605)
혀뿌리가 뽑힐 듯 빨리던 사이 넋 놓은 서라의 등이 푹신한 침대에 닿았다. 정혁이 그녀의 타액을 모조리 집어삼킬 듯이 핥으며 속닥였다. “내숭 그만 떨어. 네가 벗을래, 내가 벗길까.” “으흣…….” “참고로 내가 벗기면 전부 찢어발길지도 몰라.” 공중에서 교차된 시선 사이에 흐릿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눈앞에 피어오르는 아찔한 열기를 피해 잠시 눈동자를 돌린 서라의 입술이 달싹였다. “나도 물을게요. 그릴 거예요. 아니면 먼저…….” "……
소장 800원전권 소장 4,140원(10%)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