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신드롬
총 1권완결
4.1(10)
폭주하는 욕망! 거스를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8년 전,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스무 살 어린 나이에 모든 것을 감당해야 했던 남자. 주강욱. 언젠가 자신도 아버지처럼 피살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쉽사리 사람을 마음속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런 그의 앞에 어느 날 나타난 10살짜리 여자 아이로 인해 건조했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가둬두었던 욕망이 꿈틀거리며 밤마다 그에게 속삭인다. 도망치려 발버둥 칠수록 늪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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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선
밀리오리지널
4.2(205)
겨울, 짝사랑과 이별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왔다. 결혼할 남자를 마음에 품고 계속 회사에 다닐 수 없었던 윤경은 사직서에 사심을 담아 제출했다. 당신을 사랑한 걸 후회하진 않아요.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이에요. 당신을 정리할 시간. 겨울이라 좋아요. 따뜻한 계절과 이별은 어울리지 않잖아요. 창문에 낀 김 서림은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면 사라지는 것처럼, 내 마음과 이별할 시간요. 선배, 결혼 축하해요. 늘 건강하길. 늘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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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스칼렛
4.1(81)
살려면 아들을 낳아야 한다. 몰락한 가문의 살아남은 딸 명희는 하늘의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세도가인 민치운의 수양딸이 되어 후궁으로 입궁한다. 늙고 병든 왕에게는 젊은 왕비를 비롯해서 수십 명의 후궁이 있지만 아직 왕의 자식을 낳은 여자는 없다. 누구라도 왕의 자식을 낳기만 한다면 그 아이가 원자가 되고 장차 보위에 오른다. 부귀영화를 보장받는 대신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맹세를 하고 후궁이 되어 입궁한 명희. 그러나 왕은 반송장이나 다름없는
소장 2,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