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소
스텔라
총 3권완결
4.2(112)
“결혼합시다. 내가 결혼해 줄게요.” 의대생인 동생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갖은 알바를 전전하던 채은우. 이혼 증거를 수집하는 흥신소 알바를 하던 중 웬 미친놈을 만나게 된다. 상대는 진화그룹 회장의 손자이자 진화식품의 대표 백현호. 자신을 산업스파이로 오해하는 것도 모자라, 웬 호텔 스위트룸에 가둘 때는 언제고, 그는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하는데. “내 가짜 아내가 되는 겁니다. 결혼 알바…… 라고 보면 되겠네요.” “뭐라고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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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텐북
4.3(592)
“겁먹을 것 없어요. 죄 없는 사람 안 죽입니다.” “그럼 죄 있는 사람은…….” DH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사 전담 비서로 출근하게 된 서지우. 그런데…… 대표 이사는 어디 가고 무서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와 문신 가득한 무리만 가득한 거지? 조직 폭력배 같은 측근을 거느리고 있는 33층의 주인, 백호건은 그야말로 모두에게 두려움 그 자체였다. “경고하는데 앞으로도 떳떳하게 그딴 말 지껄이고 싶으면 사람 보는 안목부터 키워요.” “지금 제 걱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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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반
알사탕
3.8(6)
#현대물 #신분차이 #갑을관계 #유혹남 #재벌남 #까칠남 #평범녀 #엉뚱녀 #단행본 #고수위 #씬중심 “내 좆을 마음대로 희롱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하루 3시간, 무슨 병인지도 알 수 없는 젊고 잘생긴 남자를 간병하는 알바를 하게 되었다. “딱히 할 일은 없어요.” 누워있는 그를 깨끗하게 닦이고 옷을 갈아입히고, 시키는 일만 하면 됐다. 그런데 요즘 그에게 신경이 쓰였다. 평평하게 누워있는 모습에서 유독 도드라져 있는 곳이 하나 있었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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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B
필연매니지먼트
총 5권완결
4.1(11)
“등장인물에게 접근해 이야기의 완결을 도와. 그러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4번째 리메이크 공지가 뜬 짜증 나는 소설의 엑스트라로 빙의한 에블린은 의문의 남자가 남긴 말에 따라 서브 남자주인공, 카인에게 접근한다. 알고 있는 미래를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점쟁이가 되어. “자네에게 액운이 닥쳐 있구먼.” “…….” “누군가 노리고 있어.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어.” 불길한 말로 카인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제 카인을 구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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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솜
글빚는이야기꾼
4.0(2)
“우리 또 키스할래요?" 회사 상사와 남자친구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그 날 슬픔을 떨쳐내고자 무작정 클럽으로 향했다. 처음 본 남자와의 키스. "오늘 너무 슬픈데 그쪽 키스 덕분에 잠깐 잊어버릴 뻔했잖아요.” “그럼, 내가 아예 잊게 해 줄게요.” 달콤함은 오래가지 못했다. 평범한 회사원 연봉으로는 못 산다는 그 브랜드 시계. 하필이면 내 손을 거쳐 깨질게 뭐람? “도망칠 생각은 아니겠죠? 김규린 씨.” “그까짓 시계값. 갚을 때까지!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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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룽지
라떼북
총 2권완결
4.1(13)
지극히 평범한 존재. 수지가 본인을 수식할 때 쓰는 말이었다. 그런 그녀도 밟혀서 꿈틀할 때가 있었으니. “저 다 봤다고요. 어쩌자고 그런 취향을 가지고 계셨어요?” 수지는 궁금해졌다. 남자의 잘생긴 얼굴은 어떻게 일그러질지. “긴장하지 마세요. 전 팀장님을 도와드리려는 것뿐이니까.” “…….” “제가 입을 잘못 놀려서 회사 사람들에게 알려지면 곤란하지 않으시겠어요? 팀장님의 그 악취미.” 굼벵이도 말이야, 밟으면 꿈틀한다는 걸 아셔야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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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4.3(751)
첫 만남부터 거슬렸다. 죽은 형과 묘하게 비슷한 유세영이라는 여자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관찰하던 어느 날, 그녀가 난데없이 입술을 붙여 왔다. 싸구려같이. 역겨워야 마땅한데, 퀴퀴한 먼지 속에 갇힌 바람에 현실 감각이 마비되기라도 한 모양일까. 축축한 살덩이가 끝없이 제 잇속을 헤집어 댈 때마다 인한의 이성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어디서 천박하게 몸을 놀려.” 괴죄죄하지도, 숫되지도 않은 유세영이라는 참한 먹잇감을 앞에 두고 인한은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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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박
퀸즈셀렉션
3.0(2)
솔직한 성격으로 평생을 미움받으며 살던 어느 날, 낯선 세계에서 눈을 떴다. 그것도 하필 황제의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그의 모든 행동을 기록해야 하는 특수직 공무원으로! 다른 세상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당황스러운데, 모시게 된 상관은 난폭하고 까탈스럽기 그지없다. “내 눈에 제대로 띄는 날은 그날이 마지막 출근일 거다.” “넌 그대로 집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군.” “방금 건 기록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죽고 싶나?” 이 망할 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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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그리타
4.5(412)
아픈 엄마를 위해 수상한 계약을 하게 된 엘리제. 숲속 고성에 도착한 그녀는 우연히 아름다운 백조와 마주친다. 백조에게 마음을 빼앗겨 잘해 주려 하지만 그런 마음을 비웃듯 백조는 번번이 코웃음을 치고, 계획에도 없던 성의 주인의 목욕 시중까지 들게 되었다. “아래는 안 해?” “죄송합니다. 처음이라서요.” “내일 아침까지 닦을 참이군.” 오만하고 아름다운 공작, 아르미온. 그의 괴롭힘에도 엘리제는 엄마와 아름다운 백조를 떠올리며 버틴다. 그런데
소장 3,400원
젠니젠니
총 4권완결
4.3(22)
“일자리가 아니라 남편감을 알아보는 편이 여러모로 낫지 않겠니?” 도박 빚을 남기고 자취를 감춘 아버지로 인해 또다시 돈을 갚아야 하는 신세가 된 남작 영애, 클라리사 로웰. 돈을 벌기 위해 대 귀족 저택의 하녀로 긴급 투입된 날. 그곳에서 웬 한량 집사를 만나게 되는데. “볼 거 다 봐 놓고 놀라는 척은.” “아, 아, 아무것도 못 봤어요!” “보고 계신데요, 아가씨.” 그런데, 다시 만난 남자는 집사가 아니었다. 바로 황제도 내놓은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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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이
AURORA
3.5(20)
“아까처럼?” “네.” 그녀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세준은 격렬하게 움직였다. 마치 이 행위가 이 세상 마지막 사랑이기라도 한 것처럼 절실하게 격정적으로. 퍽퍽퍽. “아흐흑!” “윽!” 동시에 신음을 흘림과 함께 행위도 끝이 났다. 세준은 옆으로 누우며 아기를 안듯 그녀를 안았다. 내 것이었다. 내 여자였다. ---------------------------------------- 어떤 여자에게도 끌리지 않던 그가 처음으로 한 여자를 욕망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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