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수
도서출판 윤송
3.5(382)
“조건은 간단합니다. 6개월 동안 일주일에 2번. 이곳으로 와 육체적인 관계를 나누면 됩니다.” 그녀의 커다란 눈이 작게 흔들렸다. 10억이라는 금액에 이미 각오는 하고 있었다. 사랑 없이도 육체적 관계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어리지 않았고, 돈이 절실했다. “단, 염두에 두어야 할 특별한 조건이 있습니다.” 그의 목소리에서 격앙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은 나누되,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사랑에 빠진 순간, 이 계약은 파기됩니다.
소장 2,200원
박영주
누보로망
총 3권완결
3.8(1,048)
자신을 닳고 닳은 텐프로 여자라고 소개한 유라와 그런 유라에게 빠진 현재. 두 사람은 호텔 엘도라도의 경영전략 담당 전무와 그 비서로 다시 만난다. “처음 뵙겠습니다. 전무님을 모시게 된 비서실 송유라 대리입니다.” “처음……. 뵙는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오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손님에서 보스로, 보스에서 연인으로, 연인에서 가족으로. 가슴 절절하고도 감동적인 비서와 보스의 달달 로맨스!
소장 1,600원전권 소장 3,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