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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5.0(1)
#서양풍 #헌터물 #권선징악 #경찰/형사/수사관 #군대물 #왕족/귀족조직/암흑가 #천재 #갑을관계 #다정남 #순정남 #연하남 #짝사랑남 #걸크러시 #냉정녀 #뇌섹녀 #능력녀 #도도녀 #철벽녀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천재 백작,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다. “파스틀란트 제국 중위 아일라 카르테, 고귀하신 황제 폐하 앞에 수사를 위한 수도 복귀를 신고합니다.” 죽음으로 들어찬 사막의 영웅, 유서 깊은 카르테 백작가의 젊은 주인, 모든 군인들의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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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원총 5권완결
4.6(110)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알고 보니 내가 후원했던 아이였다. 단 한 번도 가이딩이 주는 쾌감과 황홀함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난생처음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밤, 만족스러운 각인이었다. 이 남자라면 전담 가이드로 삼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7년 동안 후원하던 아이가 너였다고? “저와 보낸 밤이 싫으셨던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모두 고쳐오겠습니다.” 밤일은 고쳐도 과거까지 고칠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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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권완결
3.7(12)
도희는 돈이 필요했다. 부모님과의 추억이 담긴 집을 담보로 끊임없이 큰돈을 요구해 오는 작은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선. “한 달에 1억씩, 3억 주실 수 있으세요?” 태준은 여자가 필요했다. 지금 당장 제 사랑을 원하지 않고 그저 제 옆자리만 지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왜 하필 저죠?” “글쎄요. 확실한 건…… 지금 당신과 해 보고 싶다는 겁니다.” 도희의 물음에 태준의 입가엔 어딘지 위험해 보이는 미소가 떠올랐다. 가소롭다는 듯이 바라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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