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은
라렌느
총 5권완결
4.2(819)
*본 작품은 외전 권만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헬렌 고드윈은 파혼을 위한 도구였다. 이용하고 버릴. “헬렌.” 레이먼드가 헬렌의 뺨을 매만졌다. 언제 장갑을 벗었는지 차가웠던 볼이 그의 체온으로 덥혀졌다. “그거 알아요?” “……뭘요?” “전야제, 겨우살이 나뭇가지 아래의 남녀는 입 맞춰야 한대요.” 강한 손길이 가녀린 어깨와 허리를 잡아 제게로 부드럽게 끌어당겼다. “좋아해요. 헬렌.” 고작 키스 따위에
소장 500원전권 소장 12,500원
오윤
동아
총 3권완결
4.1(186)
“백작 가문에 시종으로 들어가. 그에 대해 낱낱이 조사해.” “시녀가 아니라 시종으로요? 전 여자인데요?” “남장을 하면 돼.” 왕가의 스파이 린지 아즈벨. 실종된 지 12년 만에 돌아온 백작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시종으로 잠입하다. “앞으로 계속 나랑 붙어 다닐 텐데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일하기 편하지 않겠어?” 백작은 다정한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 눈빛은 너무나도 소중한 대상을 향한 것과 같아서, 그녀는 순간 자신이 그의 애인이
소장 4,000원전권 소장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