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연
에이원
4.0(2)
"그저… 작은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길가에 피든 바위 사이에 피든,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흔들리고, 지나가는 이의 발자국 소리에 몸을 파르르 떨더라도 영롱한 아침이슬 가득 머금고 눈부시게 빛나는 그저 작은 꽃이 되고 싶었습니다. 정해연 로맨스 장편소설 『소화』.
소장 3,600원